비산대교를 출발점으로 해서 한강까지 라이딩을 즐기고 있었던 러너입니다 ..
그런데 어제저녁 목에 걸고 있던 핸드폰이 사라졌습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자전거를 살때 있는돈 없는돈 긁어서 하이브리드 썸탈을 구입했고 라이트도 자전거 구입하면서 받은 그냥 작은거 하나
끼고 다녔는데... 핸드폰 거치대까지 구입하기엔 조금 부담스러워 사지않은게 결국,,,,, 이런 사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ㅜㅜㅜ
핸드폰 거치대를 사용하지 않고 그냥 핸드폰케이스에 줄을 감고 목에 걸고 잘 다녔었는데... 이녀석이 어느새 노후되었는지
정신을 차리고 보니 핸드폰은 보이지 않고 덜렁거리는 핸드폰 케이스만이 저를 반겨주었어요...
안양천을 달리시는 러너님들 혹시 검정색 htc evo 핸드폰을 보신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하... 이제 가진 돈은 없고 2년간 쌓인 추억은 날아가고, 자전거는 타고싶고.... 참...
아 그리고, 이 글을 끝까지 읽어줘서 고마워요...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