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롭게 생활하던 저는 "강화는 어찌하는것일까?" 라는 굼금증으로
입고입던 방어구를 강화해보았습니다.
블랙스톤 방어구를 가지고 흑정령한테 잠재력돌파를 부탁하면
강화가 되는 시스템이였습니다.
아무생각없이 강화버튼을 눌렀고 실패하면 스택이 쌓인다는것도 알아내어 기뻤습니다만
최대내구도가 깍인다는것은 전혀알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펄옷도 없던 제캐릭은....
이렇게...
의도치않게 속옷을 노출하며 다녔습니다...
어쩌다 마주치는 사람들 모두가 흠칫! 하는 것이 느껴졌기때문에
이대로 다녀서는 안돼겠다라고 생각하며
펄옷을 구경하고 고민하던 그때...!
할로윈셋이 출시되었고 저는 망설임없이 거래소로 달려가
할로윈셋을 샀습니다! (뿌듯)
근데 할로윈셋은 속옷라인이 그대로 보이더라구요
텀벙이 사고 남은 펄로 속옷까지 지르고 필드를 뛰어다니며
제캐릭을 감상하던 그 때... 저는 새로운 부위에 눈뜨게 됩니다...
제 개인취향을 만족시키는 "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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