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올림픽으로 TV시청 시간이 늘었는데, 유독 SBS만 보면 일본이 금메달 따는 경기를 자세히 여러번 볼 수 있네요. 이번 올림픽으로 일본이 유도 3연패 달성하는 장면과 나이 많은 일본 여자의 우승 장면 그리고 수영 평영 등에서 금메달 따는 것 등등 타 매체에서는 소식만 접할 수 있는 정도의 기사를 아주 자세하게 보았습니다. 특히 일본 남자 유도에서 3연속 우승하는 경기는 정말 더티하고 치졸한 경기인데도 자랑스럽게 보도하던데.... 그때는 이례적 기록이라 그렇겠구나 하고 여겼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혹 SBS가 NHK와 의형제지간 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어서....또한 이런 감정이 저만 느끼는 국수주의의 발로인가 아님 애국심인가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