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구매한 제품으로 AS 기간은 3년입니다.

 

들소인지 물소인지 회사이구요

그 사이에 한번 뻑이나서 새제품으로 교환 받았구요

최근 비슷한 증상이 다시 나타나 AS를 의뢰했는데요

1. AS 기록이 센터 이전하면서 날아갔다 한번 받은 제품의 정보 및 초기 구매이력은 남아있지 않다.
-> 체크카드 내역서 1년치 다 뒤져서 결국 찾아서 매출전표 인쇄해 보냄

2. 초기 구매에 대한 영수증을 보내달라
-> 해당 사이트에서 구매한 내역 캡쳐 전송

3. 구매내역 확인이 안된다
-> "처음 AS 맡긴게 8월 중순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자기네가 확인중에 있다고 하면서 담당자 휴가갔다고
나중에 연락주겠다고 하고 연락없어서 몇번이나 재차 확인했는데 매번 확인중이라 해놓고 무슨 소리십니까"
"아무튼 저희 방침이 그렇습니다"...
"...."

4. 해당 사이트에서 구매확인증을 뽑아오면 해주겠다.
-> 속터져서 결국 인ㅇ파크에 요청해놓은상태인데 거기서도 구매내역 저장이 2년까지여서 기록은 남아있지 않고
확인해서 연락주겠다고 하네요 ㅎㅎ


팔기만 하면 끝인 기업인가봅니다.

묻지마 AS, 보증기간 남기고 억지로 망가뜨려서 받으려는 마음도 전혀 없구요

제돈주고 산 제품 보증기간내에 서비스 받겠다는데

사람을 이렇게 힘들게 하네요..

이런거에 몇 번 데이고 나면 물건 살 때 무조건 AS를 보지 않을 수 없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