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음슴으로 음슴체
저는 솔직히 진실된(?) 친구가 진짜 별로없음...
꼽으라면 두명정도?
솔직히 우정놀이같은거 부럽긴한데..일부러 친해지려 하고싶지도 않음...
그냥 자연스럽게 친해지는거 있잖슴? 그런게 좋음 ㅎㅎㅎ...나이도 많은데 ㅠㅠ많은걸 바라나...
무튼,
저는 핸폰을 좀 늦게삼 고 2때첨으로 샀는데
그때 폰때문에 엄마가 막 애들한테 전화하고 좀 민폐아닌 민폐를 끼쳤음 ㅠㅠㅠ지금도 그건 미안함
후....그때 고1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애들이 있었는데 ,
졸업하면서 자연스럽게 안만나게됨.... 저는 솔직히 연락을 즐겨(?)하는 타입은아님
그렇다고 멀리하지도 않음
그냥 갑자기 만나자 하면
만나서 즐겁게 얘기하면서 ㅃㅃㅇ함...
그러다보니 떨어질애들은 떨어지고
나랑 맞다 싶은 애들이 곁에 있게되었음...
근데 이게 다가 아닌가봄...
제가 오래사귄 남친이 있었는데 헤어지면서 엄청 힘들었던때가 있었음
그러면서 이남자 저남자 소개받고 만나고 다님
그건 저역시도 잘못된 행동이라 생각함, 주변에 안좋게 보일수밖에 없었음
근데 그걸 고딩때 친구 다섯이 엄청 까기 시작함...
카톡 프로필을 어느 한순간 갑자기 나빼고 다 같이 맞추지 않나
회사에서 일하다 갑자기 그거 보고 벙찜(그룹채팅방이 있었음)
내 잘못된 행동은 알지만, 이걸 꾸짖고 보듬는게 아니라
그냥 뒷담화거리로 삼고있었던 거임...
마지막으로 만난게 고딩때 친구중 한명이 생일이라
근데 그뒤에 제가 약속이 있어서 챙겨주고는 싶은데 상황의 여의치않아
다른친구한테 돈쥐어주면서 케잌좀 사주라고 부탁한다고 얘길했음...
이것도 내 행동이 잘못됬던가 ㅠㅠㅠㅠ...
생일 당사자인 친구가
쟤가 뭐레?(입꼬리가 한쪽이 올라감)
라고 얘기함 ㅋ
돈받은 친구가
너 생일케잌사주란다ㅋ
하고 비웃음ㅋㅋㅋㅋㅋㅋ
멘붕와서 그뒤로 바로 가겠다고 일어선 뒤
연락을 끊음
후에 그친구를 하는 사람을 만나서 얘길해보니
친구들 사이에서 뒷다마를 해서 그때도 싸우고있다함 ㄷㄷ...
후 ㅠㅠ 사회생활 한지 얼핏 4년이 지나가는 이시점에서
심심할때 만날 친구가 손에 꼽지만
이 친구마져 떠나버림 어쩌나 라는 생각을 종종할때가 많음...ㅠㅠ..
나이를 먹어서도 진짜 친구를 사귈수 있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