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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무식함에 기반을 두지만 선동언론도 대단
게시물ID : sisa_8889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까트릭스
추천 : 2
조회수 : 26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10 22:48:20
모 인터넷 서비스 기사일을 하기때문에 티비설치 및 AS를 하러 많이 다닙니다.
가가 호호 방문을 맨날 하지요.
 
 댁내 방문시 장년층 중에서도 티비 시청이 높다고 분들 보면 영락없이 종편을 끼고삽니다.
하루 종일 자극적인거 틀어주기도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반복 재 생산 같아요.
 
반복 재 생산은 망각을 가져오고 각인도 시킵니다.
가장무서운게 각인 입니다.
이게 망각보다 얼마냐 무서우냐면 미워도 관심을 가지게 만들기 때문이죠.
 
각인의 중심단어는 3음절 "안철수"죠.
 
허구헌날 미워하던 호남 지역당이라는 이미지.
소수당의 한계, 박지원이라는 거물정치인의 거부감 이런건 모두 사라졌죠.
 
이 언론들이 대단한게 
티비에서 계속 떠드니까  태극기 집회나 나가는 박사모랑 같은 사람을 지지하고 있는줄도 모르는 인간들이 유권자의 반은 넘는다는걸 정확히 아는겁니다.
몇일전까지 태극기 꼴통들 손가락질 했던 사람들이 지금은 뭘하는지 모르는거죠.
 
문제는 이렇게 미쳐 날뛰는 언론을 막을길이 당분간은 없어보인다는 겁니다.
좀 답답한 상황입니다. 아예 문재인은 조명조차 안하니까요.
 
그냥 개인의견 몇자 끄적여 보겠습니다.
전문가도 아니고 대단한 혜안이 있는것도 아니니 그냥 그려려니 해주십쇼.
 
1. 헛발질 네거티브 그만하자. 정당하게 반격 하지 말자가 아닙니다. 이런거 종편들이 좋아하죠. 하루 종일 물어뜯을 먹이감 주는거됩니다.
2. 신선하고 굵직한 정책이 한번 나와 줘야 합니다.
3. 티비토론에 만전을 기한다. 의외로 이번대선에 티비토론이 중요할거 같습니다. 언론들이 집중조명할 예정이죠.(아오 지난번 이정희씨 다카키 마사오 생각나네요)
4. 민주당은 적극적인 당원이 많아요. 활용합시다.
 
오늘 AS갔다가 50대 후반쯤 되는 아주머님이 하신말씀이 계속 생각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안철수가 될지도 모르겠어요. 난 박근혜 모르고 뽑았어 내가 뭘 알아야지..."
 
이 댁 선호채널은 채널A,  티비조선,MBN 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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