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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안써져서 소재 인물이라도 끄적끄적..
게시물ID : panic_889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늰자
추천 : 2
조회수 : 56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6/30 23:14:13
실존하는 인물들이고 .. 혹시 다른사람이 이걸보고 감명받아서 쓸 수도 있겠다 싶어서 써봅니다.

1.중학교 시절 여학생

분노조절장애. 약한자한테만 조절못하는게 아니라, 진짜 자기보다 덩치큰 남학생한테도 소리 꽥꽥 지르면서 싸움걸고 주먹질하고 맞으면서도 계속 일어나면서 덤벼들었던 여학생.
선생님들한테도 욕하고 수업중에 누가 얘한테 장난치거나 하면 소리지르면서 왜 그러는데! 왜! 왜! 를 연발...

가끔 한두번씩 터지는거라 화만 안나게 하면 좋은 친구 라는 인식으로 지냈는데..

얘가 맨날 하던 얘기가, 자기는 엄마 죽고 아빠랑 새엄마랑 결혼했는데 아빠가 죽고나서 충격으로 성격에 장애가 생긴거라고..
동생도 새엄마도 집에서 계속 무시하고 밥도 혼자 먹는다면서 동정심유발하기도 했음. 솔직히 이걸로 얻어먹은거 많다고 생각함.

그런데 놀랍게도 졸업식 당일 얘 아빠가 왔고 얘는 당황한 기색으로 아빠 오지말라 했었잖아 이러면서 도망쳤다고함 (이건 직접 못봐서..)
그 후 애들 어안 벙벙.. 지금도 동창생들 사이에서 들리는 소문으로는 분노조절장애도 거짓말 이였다고 ..

2.어린애가 싫고 노인이 싫은 웃는 사람이 싫고 짜증나는 표정도 싫고 자기가족도 싫은 고등학교 남학생
[걔가 보기에 우리는(도 사실 내생각)] 친한 친구였는데 연락안된지 꽤 됌..
근데 성격이 진짜 부정적이였음. 

2-1 어린애가 졸라게 싫음
세금도 안내고 생산활동도 못하는 주제에 바라는거 많고 민폐 엄청 끼치며 지 분수도 모르는 ㅈ같은 짐승. 대충 이런식으로 표현했던거 같음
기분에 따라 내용이 바뀌기도 했지만 그 뒤에 이것도 꼭 붙었음. '그래도 애들이 뭐 잘못이냐. 애싸지른 쓰레기들이 잘못이지.' 에휴~ 한숨까지 일품..

2-2 노인도 졸라게 싫음
위랑 비슷함 생산활동도 못하는 주제에 꼰대짓 존나하고 쓸데없이 식량소모하고 가족은 물론이고 사회에 민폐를 끼치며 혐오감을 유발하는 개체도 존재함. 마찬가지로 기분에 따라 내용이 바뀌기도 했지만 따라오던 '내가 늙으면 50살쯤에 자살하련다.' ㅉㅉ 혀차기까지 일품..

2-3 웃는사람도 짜증나는 표정 짓는 사람도 싫음
웃는 사람은 왜 쳐쪼개 기분나빠 나보다 행복한가보네 배알꼴리네 재수없네 , 짜증나는 표정? 아직도 뭔 표정인지는 모르겠는데.. 재수없네 기분나쁘네 ㅈ같네 ㅄ같네 욕 엄청했음..

2-4 자기 가족도 싫음
엄마가 자기한테 말걸고 신경쓰는것도 짜증나고 형이랑 같이 사는 것도 짜증난다며 하루 대화의 10%에는 꼭 가족욕이 들어갔던거 같음.
근데 얘내 형은 욕 먹어도 쌀 정도의 인간이긴 했음 개말만 들어보면..

3.지하철 못타는 친구
왜 못타? 냐고 물어봤더니 지하철만 가면 앞 사람이 밀고 싶어서 못참겠다고..
? 스크린도어 있잖아? 라고 물어보니
없었던 시절엔 거기서 밀고 싶었지.. 근데 스크린도어 생기고 나서는 에스컬레이터에서 밀고 싶다고..
참고로 공포영화도 못보고 잔인한거 싫어하고 평소엔 정상적인 친구임.. 사람 때리는것도 싫어하고..

이 외에도 적어논게 많긴 한데.. 얘내는 어떻게 써도 힘들어서 그냥 풀어요
잘가라 내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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