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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의 생김새
게시물ID : panic_889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ㄱ하니
추천 : 11
조회수 : 3852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16/07/01 03:57:33
잠들기 전에 문득 궁굼한게 생겼어요.
 
여태 귀신본건 저하고 지인한테만 말했지
 
커뮤니티에 올려서 '이런 귀신 접해봤다' 이렇게 올려서
 
많은 분들의 생각과 그 분들이 본 귀신들에 대해선 들어본적이 적어서요.
 
일단, 제가 본 귀신의 형체는 이랬습니다.
 
할머니집 거실에서 여름밤에 깊은 잠에서 깨서, 물을 마시고, 쉽게 잡이 안와 눈감고 뒤척이고 있었습니다.
 
무슨 이상한 엄청얇은 이불 돌돌말아서 무릎사이에 낀채로 ㅎㅎ
 
폰게임 몇번 하고 ㅎㅎ
 
그러다 머리 위쪽에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고개만 위로 딱! 올렸는데
 
글쎄.. 벽에 귀신!이 있는겁니다 벽에!!
 
어떻게 생겼었냐면 사람 테두리에 그 테두리가 푸른색 이고 테두리 안쪽은 그 뒤의 벽이 그대로 통과되어 보였었습니다.
 
(그니깐 눈코입 그런건 없고 사람형상의 테두리로만 되어있는거죠.)
 
순간 뭐지! 해서 급히 얇은 이불 서둘러 펴서 머리까지 덮었어요.
 
눈만 빼꼼 해서 계속 봤는데 위협적이진 않더라구요, 저한텐 관심도 없어보였구요
 
그래서 좀 대놓고 봤었어요. 손으로 눈물 닦는 시늉을 계속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무섭지도 않아서 솔직히 그때 아무감정이 없어진거 같았어요. 그래서
 
그 귀신 바로 앞까지 가서 대놓고 봤었어요. 그렇게 한참 보다가
 
그 벽 바로 뒤쪽이 부모님 잠든곳인데 기분이 쌔해서 엄마아빠방에 가서
 
엄마엄마! 불렀는데 다행이 별일 없으셨구요. 혼자자기 무서워서 엄마 아빠 옆에가서 같이 잤었구요.
 
두번째는 할머니집 방중의 한 방에서 자고있었어요. 그 방문 직선상엔 현관문이 있었는데요.
 
밤늦게까지 티비로 영화를 보고 끄고 자려는 찰나 티비를 끄고 너무 어두워진데 비해 조금 밝다?란 생각이 드는 쪽을 봤는데
 
현관문 위에 천장과 연결된 벽에 눈이 형상화 되서 둥둥떠있는거에요
 
뭐와 비교해보자면.. 이집트 그 눈 형상있죠? 그거랑 비슷해요.
 
귀신 형태와같이 그 눈도 테두리만 노란색 밝은빛깔로 있었습니다.
 
바로 방문닫고 옆에 형 옆에 잠드신 할머니 옆에 품속에 들어가서 벌벌 떨다가 잠들었었어요.
 
제가 본 귀신중에는 이러한 귀신들이 있었어요.
 
그 외 군대에서 본 귀신도 있고, 군대에서 전 못봤지만 탄약고 근무자들에게 보이는 귀신도 있었는데
 
오유 공게분들께선 귀신 보신적이 계신가요?
 
어떤 생김새로 하고 있던가요??
 
저와 같은 생김새를 한 귀신 보신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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