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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간 삼국지 인물 원래모습에 대한 반론
게시물ID : humorbest_889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서서
추천 : 61
조회수 : 4540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04/02 09:23:07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4/02 08:10:28
물론 장수들의 얼굴에 대해서는 그다지 이의가 있지는 않지만, 초선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려 합니다. 일단 저 그림에서 초선은 터질듯한 볼을 자랑하고 있습니다만, 그것은 풍만하고 토실토실한 미인의 대명사인 양귀비의 영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중국의 삼국시대는 당나라와 시기만으로 따진다 하더라도 엄청난 시간차가있지요. 수십년전 우리나라의 미녀가 현재 미녀가 아니듯이, 미인상은 변한다고 볼수있습니다. 그걸 토대로 볼때, 양귀비보다도 같은 중국 사대미인으로 전해지는 서시, 혹은 한나라 성제의 후궁이였던 조비연과 비교하는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조비연은 날씬하고 마른 미인의 대명사이고, 서시도 자주 앓아 누웠던것을 토대로 보면 둘다 마른 미인이었다고 볼수있으니 현대의 미인상과 이어진다고 볼수있습니다. 특히 월나라의 미인이었던 서시와 강동의 대교와 소교, 유비의 부인이된 손씨를 보면 알수있듯이 미인은 강동출신이 더 많았던 것을 볼수있죠. 그 이유는 중원과 강동은 인종이 약간 달라서 진한 쌍꺼풀이 그 종족의 특징이었음을 미루어봤을때, 초선은 피부가 하얗고, 큰눈과 진한 쌍꺼풀에, 마른몸매를 가진 미인이었다고 볼수있습니다. 즉 초선의 미모는 오른쪽보다 왼쪽에 가까웠다고 보여집니다. [사실 이분석은 제가 한것이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어떤 작가님께서 소설의 기본 배경을 적어 놓은 글중 초선에 관련해 분석해놓은 것중에, 저도 동의하는것을 약간 빌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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