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같애..........
조류독감 여파에 따라 생활고가 심해진 30대 통닭집 주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8일 오후 8시15분쯤 강원 원주시 명륜동 최모씨(38) 집에서 최씨가 자녀들이 사용하는 2층 침대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최씨는 3년전 교통사고를 당해 노동일을 할 수 없게 되자 대출을 받아 2년전부터 원주시 원동에서 통닭집을 운영해 왔다. 경찰은 최근 최씨가 조류독감으로 인해 손님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극심한 영업부진을 겪자 카드대출 상환문제 등으로 고민해 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자신의 처지를 비관, 자살한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원주/최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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