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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다들이런경험 하시나요?
게시물ID : panic_732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zjb
추천 : 3
조회수 : 159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0/03 00:28:06
출처:쌍화차 코코아
 (까페에서 쓰는 말투가 하오체라 이해바래요)

 이걸 불가사의라고 해야될지도 모르겠지만..  

밤에 자기전에 불꺼놓고 조용히 있으면 주변에 소리에 민감해지잖소  그럼 그런 웅웅거리는 목소리가 사람목소리로 바뀌어 들리는 경험을 종종한다오..  

거의 집중하면 들리는 편이지라..(어느날은 집중해도 안들릴때도있소)  일단 들리는 목소리가 그날 봤던 드라마?나 많이 들었던 목소리로 시작하는데  이게 또 실제로 들리는건 아니라오..
그러면 환청이지라.. 

뭔가 주변의 잡음이 재조합되서  들리는 소리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쇟이 마음속으로 어떤말을 시작하면 그 마음속의 소리의 잔상이 또다른소리를 만들어내오  

분명 내의지는 아니고 뭐라고 하는소리가 계속들리오..여자목소리 남자목소리..가끔 신랑목소리며  애기들 목소리 엄마목소리까지 들리고... 

그들이 하는얘기는 의미없는 단어의 조합이라던지  그냥 알수없는 문장이요... 그리고 문장이 하나 시작되면  오늘(남자목소리) 빨간색을(여자목소리) 봤어(할머니 목소리) 이런식으로 모자이크처럼  이어져서 나와서 무슨말인지는 전혀모르오    하여튼 들리긴 들리오...

근데 실제로 들린다고하면 아까말한대로 환청이고....  

아 뭐라 설명할수가없소 들리는건 들리는데 또 들리는건 아니다?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아마 경험하신햏들이 소수있다면 무슨말인지  아실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날은 도데체 무슨말을 하나 귀귀울여 들어봐도  그냥 아무단어나 아무말이나 다 이어서 줄줄줄줄줄 나오는 식이라오  

막 여러사람의 목소리가 겹처나올때도 자주있고 말이요..    근데 섬뜩한건 가끔 실제로 환청처럼 아주 가끔씩 환청처럼 목소리가 들릴때도있소  예를들어 왔어?!! 이런 짧은단어 있지라 이런 단어가 누가 주변에서 말한것처럼 들리오.. 

 이땐 좀 오싹하지라...아마 꿈이랑 연계된거일수도있고 -_-;; 

 솔직히 무섭다고 생각한적은 없소 뭐랄깨 내 내면의 목소리라는 느낌도 들고말이요..  가끔 내의지대로 (내가생각한대로) 소리가 들리기도 하는데 곧 의미는 없어지더이다.. 

 그냥 희한해서 함 써보오 ㅋㅋㅋ  

예전에 젤 친한친구한테 함 얘기했다가 너 진짜 이상해 이러면서 질겁하길래  아직은 아무에게도 말안해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경험은 나뿐이겠지라?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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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런경험있는 사람이 꽤 있나보더라구요
소리가 벽에 스며들었다 다시 나오는
현상이라고도 하는데 신기한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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