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때까지는 맨날 사랑노래만 듣다가
처음으로 "사랑" 이 주제가 아닌 노래를 듣고 뿅 갔어요
그때 첨 들은 노래가 기억이 맞다면 에픽하이 fly 였을거예요!
완전 문화컬쳐!
사랑 말고 다른걸로도 노래를 부르네! 하는 느낌.
인생에 관해 노래할 수 있다는게 참 멋진 것 같아요.
그 후로 나름 그런 부류의 노래를 찾아서 듣는다고는 하는데...
주위 얘들보면 스물두엇 씩 먹은 것들이 아직도
블롹뷔 오빠 오늘 내 치마가 어때 이런것만 들어서 ㅠ
노래의 발굴이 너무 힘들어요...
리쌍- 회상
- 행복을 찾아서
-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MC sniper
- break away
에픽하이
-춥다
-one
-fly
체리필터
-낭만고양이
아웃사이더
-주인공
요런 부류의 노래요!
음악요정분들은
아 이 불쌍한 오징어가 뭘 좋아하네
하고 감 잡으셨을걸로 믿어요...
(혹시 저기 break away 모르시는 분 있으면 강추입니다... 막간 홍보)
요런요런
인생에 대해 조언해주고
그로테스크하고
회색도시의 반반치킨 같은 느낌이 나는 노래들
많이 아시는 분
덧글로 조금만 알려주시면
완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