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1일 ‘5G’(5세대 이동통신)를 ‘오지’라고 읽었다.
경남 창원에서 가계통신비 부담 절감 정책을 발표하면서 “각 기업은 차세대 ‘오지’(5G) 통신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주파수 경매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말했다. 숫자 5를 영어 ‘파이브’가 아닌 한글 ‘오’로 읽은 것이다.
국립국어원측은 '5G'를 어떻게 읽어야 하느냐는 중앙일보의 문의에 "숫자와 알파벳을 같이 섞어 쓰는 경우의 표준 발음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며 “오지나 파이브지나 모두 가능하다”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5&oid=025&aid=0002704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