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기에 글을 쓸 줄은 몰랐는데...
여러분은 무엇때문에 사나요?
남들이하고싶은 유학생활도 오래하고 좋은대학은 아니지만 대학도 수석졸업하고
나이는 25살인데 군대아직안가고 이제 몇일후면 재신검받습니다.
사람들이 흔하게 생각하는 부유한 집안은 아니지만
부모님께서 교육을 많이 받지못해
저에겐 어떻게든 많이 투자하려고하시네요.
근데 요 몇달 여행도다니고 부모님 이혼이야기도나오고
군문제도 그렇고 가장 친한 친구에게 상처받아 연락도안하고
지내다 오늘 집옥상에서 담배하나 태우는데 이런생각이드네요.
무엇때문에 사는지..
그냥 뭐가되고싶다 어떻게 살고싶다 라는것때문에 산다는거면
인생이 너무 허무할것 같아서요.
여러분은 무엇때문에 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