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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164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서울핑크★
추천 : 0
조회수 : 25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0/03 07:44:05
그리움 가네
고요한 새벽 한껏 묻히고 그리움 가네
그리움 간 후
말없이 누워버린 시간들 있네
지나간 일들에 묻혀버린 시선이 있네
그리움 한참을 더디 가다
마음에 박제되어
우두커니 한구석에 멈추어 있네
이제는
떼낼수 없는 무엇이 되어
오늘도 내일도 그리움 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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