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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당의 위력이라는게 이런거군요. (+ 저번 대선 빡침)
게시물ID : sisa_8894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물뚝심숑
추천 : 24
조회수 : 1808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7/04/11 15:01:02
저번 대선의 패배요인으로 여러가지를 들고 있습니다만,

부정선거 논란을 뒤로 한다면

저는 단연코 당과 후보간의 괴리를 들겠습니다.


요즘들어 그것을 더욱 확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후보측에서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하면 그만큼 기동력이 떨어지고 위험부담이 큽니다.

그러나 후보캠프에서는 묵직한 메시지나 주요공약, 방어에 주력하고,

중량감이나 대중성있는 의원들이 외곽에서 게릴라식으로 때려주는 현재의 앙상블을 보면

저번 대선때 당내 쓰레기들과 간철수의 깽판에 또다시 분노하게 되고,

요즘의 콤비에 대해 조금이나마 안도감이 듭니다.


정말 당의 위력이라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느끼게 됩니다.

저번 대선때는 심장만 뛰고 피가 돌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선거운동기간에 들어가면

제1당이라는 위력과 모세혈관 끝에서 실력발휘해줄 10만 더민주 온라인 입당 당원들과 시민들이 힘을 합치면

심장인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부터 대한민국 전국적으로 모세혈관 끝까지 활기차게 피가 돌 것입니다.


그때가 진짜 싸움의 시작입니다.

문재인 후보나 당은 나름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싸우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입니다.

확신을 가지고 싸우면 우리가 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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