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점심에 하~ 뭐 먹지.. 뭐 먹지.. 하다가 그냥 그냥 대충 해먹자! 하고 시작한 토스트!
과연 맛이 있을까.. 의구심이 들긴 했으나 뭔가 해먹어야 겠다는 생존본능에서 집어든 칼!
먼저 준비물입니다~!
1. 준비물!
당연히 토스트! 모짜렐라치즈!
음.. 스파게티 토마토 소스, 케첩(뭐가 맛있을지 몰라서 둘다 함)
그리고 찐만두의 만두소(만두 피는 안넣습니다)
그리고~~~ 또~~
찹 썰어 볶은 양파와 청양고추!
2. 과정
- 식빵에 계란을 묻혀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맛나겠당!
- 구운 빵위에 두개는 스파게티 소스, 두개는 토마토 케첩을 잘 펴바릅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저렇게만 해서 먹어도 맛있을 듯...ㅋㅋㅋ
하지만 볶아놓은 야채들도 있고! 쪄놓고 벗겨버린 만두소도 있고! 하일라이트인 모짜렐라도 있고!
다음으로 볶아놓은 양파와 청양고추를 올립니다! 근데 제가 이걸 어제 점심이랑 저녁에 야식으로 두 차례를 해먹었는데..
점심 때는 청양고추를 안넣었고, 저녁에 맥주안주로 만들 때에는 청양고추를 넣었어요~
지금 사진은 점심 때 꺼 사진.
저 위의 재료사진은 저녁 밤참 때 꺼 사진..ㅋㅋ
- 다음으로 만두소를 올립니다!
- 마지막으로 모짜렐라 치즈를 얹습니다!! 으와..으와!!
굿 굿!! 비쥬얼 짱짱맨!
이대로 전자레인지나 오븐으로 향하면 좋은데..
지금 저 장소는 저희 친누나의 신혼집..
아직 가구들조차 완전히 안들어온 상태..
오븐과 전자레인지 같이 되는 오븐을 샀는데 아직 안온상태.. 광파오븐? 무슨 공기로 튀김이 가능해? 하는 이상한거..
그것 만 있었어도 더 빨리 먹었을텐데..
따.라.서. 저는.. 다시.. 프라이팬을 사용합니다.. ㅠ^ㅠ..
아주 약한불로 뚜껑(?) 덮고 5~7분간 데워줍니다! 치즈를 녹이려는 작업이지요!
후.. 기다립니다.. 7분.. 뭐하지.. 다른 사람들 보면 이상한 것들 많이 하던데..
이를테면 다른 머랭이 익는 동안 다른걸 만든다던가..
저는 그런거 없고 그냥 굶주리고 있을께여..크크...흐흐..
이제.. 곧.. 완성샷...........!!!!
짜잔~~~ 근데 치즈가 왜케 없어..
일단 한입크기로 잘라서 입으로 투척! 했더니.. 과연..맛은..!!
오.. 오.. 오.. 오.. 오.. 오.. 만두 맛이 나는 매운 피자빵!!
맛있다! 맛있어! 이거 만들어 먹고 나서 해투 야간매점에 올리고 싶어!!!!!요.
그 정도로 맛이 아주 훌륭함!! 히히.. 만두와 피자치즈가 떨어질 때 까지 많이 해먹어야지 히히히히ㅣ!!!
두 번째에는 내사랑 피자치즈를 아주 많이 올림!! 피자 치즈가 첫 번째껀 넘 적엇어!!
히히히 이따만큼 흐히히히히히헣ㅎ!~~
냠~~~
다이어트는 무슨 다이어트~~~ 힣히힣ㅎ히히히ㅣㅎㅎㅎ히힣ㅎ
여러분~ 다이어트는 먹어가면서 힣힣히히ㅣ히ㅣ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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