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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1+1' 부인 교수 채용 직접 요구했나?
게시물ID : sisa_8894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연폭포
추천 : 12
조회수 : 51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4/11 16:18:39
현재 오마이 톱기사인데 한겨레, 경향에선 절대 안 나오는 기사군요.
1+1은 이미 사실이므로 끝까지 해명 자체를 못할것임.
제가 보기엔 현재까지 이 건이 제일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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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정황들을 볼 때, 서울대가 '내부적인 비판과 대외적인 논란'을 무릅쓰고 김 교수를 채용한 것은 사실로 보인다. 이는 또 결과적으로 서울대가 안 후보를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으로 초빙하기 위한 '카드'로 김미경 교수를 동반 채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으로 이어진다. 

그 상황에서 안 후보가 먼저 서울대의 영입 제안에 부인 김 교수의 채용을 '조건'으로 내걸었는지, 아니면 반대로 서울대 측에서 이를 먼저 제안했는지는 여전히 문제가 남는다.

당시 언론보도를 보면, 안 후보가 서울대 측에 이를 '조건'으로 제안했을 가능성이 높다. 2011년 4월 6일 <중앙일보>는 당시 안 후보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제안 수락 소식을 전하며 "안 교수는 카이스트 교수인 아내 김미경 교수도 함께 옮기기를 원했다, 서울대는 김 교수의 전공이 의학인 점을 감안, 의대 측에 통보했고 의대는 김 교수를 채용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해 4월 20일 경제주간지 <한경비즈니스>도 "안 교수가 부인도 함께 옮기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했고 대학 측도 의학대학에 채용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2012년 국정감사 때도 같은 지적이 나왔다. 의과대학 학장이었던 임정기 서울대 기획부총장은 당시 "김미경 교수를 의대에서 채용할 의사가 있느냐, 특채로 할 의사가 있느냐고 물어 왔다"고 말했다. 즉 해당 단과대학에서 자체적으로 논의해 김 교수를 정교수로 채용하겠다고 추천한 것이 아니라는 얘기다. 다만 그는 "의대에서는 그렇지 않아도 그 전에 그것(융합학제, 의학+법학)에 대해서 많은 논의가 있었기 때문에 그렇다(채용할 의사가 있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15513&PAGE_CD=ET001&BLCK_NO=1&CMPT_CD=T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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