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시장 의문의 1승^^
[일부 펌]
[쿠키 정치]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포스코 사외이사로 지낸 6년간 ‘거수기’ 노릇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재직 당시 받았던 보너스 형태인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지난 4월 정리하면서 수억원대 차익을 내는 등 총 7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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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안 원장은 사외이사로 있으면서 6년간 급여로 3억8000만원을 벌었다. 별개로 2005년 4월 임직원에게 주는 포스코 주식 2000주(당시 주가 17만원대)를 스톡옵션으로 받았다. 안 원장은 주가가 37만∼39만원을 넘나들던 4월말 스톡옵션 권리를 행사했고 3억7000여만원의 차액을 남겼을 것으로 추산된다.
포스코 스톡옵션은 2001년 도입된 이후 ‘돈 잔치’란 비난여론에 부딪히면서 2006년 2월 폐지됐다. 비슷한 시기 포스코 사외이사였던 박원순 서울시장은 사회적 논란이 일자 스톡옵션 제안을 거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