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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고민정을 영입한 숨겨진 의미
게시물ID : sisa_8895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맑을청
추천 : 17
조회수 : 2290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7/04/11 16:53:17
아나운서로서 고민정은 대한민국에서도 아주 유명할 정도로 굉장히 실력이 좋고
방송에서의 활용 가치도 높은 사람입니다. 
차분한 진행과 또렷한 목소리가 인상적인 방송인이죠. 
또 문캠에 뛰어들 정도로 사고 방식도 깨어 있는 훌륭한 사람이죠. 

그런데 이 고민정 아니운서는 사실 
경희대 본 캠퍼스 출신이 아니라 지방 캠퍼스 출신이라고 합니다.
고민정 아니운서 스스로도 고백했던 부분이죠.

아마 지금처럼 아나운서 응시자의 학벌이 시험관 앞에 전부 공개되는 제도하에서는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하는 것이 어려웠을 겁니다.

그런데 그때 고민정 수험생이 시험 볼 당시에는
수험생의 학벌이 시험관 앞에 공개가 안 되는 시스템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험관들은 철저히 실력에 의해서만
합격할 사람을 뽑을 수 있었다고 하네요. 

덕분에 실력이 좋은 고민정 수험생은 아나운서 시험에 당당히 합격되어
우리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었던 거죠. 

이 고민정 아나운서를 문재인이 영입했다는 것,
그것은 학벌보다 실력을 위주로 돌아가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문재인 스스로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볼 수도 있는 겁니다. 

물론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을 간 것에 대해 인정을 해 주어야죠.
그런 걸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도 엄연한 노력이니까요. 

그러나 오로지 그 사람의 대학 학벌만으로 그 사람의 인생 전체와 실력을
재단하고 판단하는 것은 올바른 사회 구조가 아니죠. 

사실 진짜 공부는 대학에 입학한 후에 시작되는 겁니다. 
그래서 대학에 들어간 후에 그 사람이 한 노력이라든가
사회에 진출한 후 그 사람이 한 노력이라든가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하는 겁니다. 

문재인이 고민정 아나를 영입한 게 
같은 경희대 출신이라는 점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사실 그보다는 학벌보다 실력이 우선이 되는 사회를 만들려는
문재인 대표의 의지때문이라고 보는 게 더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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