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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신랑입에서 딸같은 며느리 이야기가 나왔어요
게시물ID : wedlock_88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귀여운핫짱
추천 : 13
조회수 : 3127회
댓글수 : 89개
등록시간 : 2017/06/23 10: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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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신랑은 어머니가 천사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정말 좋은분이시긴 하지만 며느리입장에선 한번씩 섭섭하게 말하시는부분도 있긴해요

그래도 신랑한테는 그런내색 한번 안했더니 정말 우리엄마같은 시어머니없지? 맨날 이래요...

저는 그때마다 그냥 그럼~우리어머니 진짜 좋으신분이지 하고 말아요...ㅎㅎ

일단 저는 첫째아기때 아기가 아파서 산후조리도 제대로못하고 신랑도바빠서  애낳은지 이틀만에 찬바람 맞아가며(2월) 응급실 뛰어다녔어요

그래서인지 지금 아기가 만15갤인데 아직도 여기저기 쑤시고 아침마다 몸이 퉁퉁부어서 걷기조차 힘들때가 많아요

하지만 저희신랑 제가 게을러서 아침도안차려준다 합니다ㅎㅎㅎㅎㅎㅎ

그러다 얼마전 둘째가 생겼어요

솔직히 전 지금도 너무힘들기때문에 둘째는 별로 원치않았지만

정말 한방에....하아....ㅎㅎ 어쨌든 저희를 찾아와준 소중한천사를 받아들이기로 마음먹고

이번에 아가를 낳으면 무조건 산후조리원에 들어가고싶다 했습니다

그랬더니 첫째는 어떡하냐 묻더라구요...

첫째아이를데리고 갈수있는 산후조리원으로가서 아침 얼집 신랑이보내고 저녁에 데려오거나

아님 집에서 신랑이 아침에 얼집데려다주고 3시쯤 나라에서지원하는 보육도우미를 고용해서 하원후 3시간정도 이용하자 라고 이야기했어요(신랑은 출퇴근이 자유로운편이에요)

그랬더니 자기가 데리러오고 데려다주는것도 너무힘들고 모르는사람 집에들이는것도 싫다며 
어머니를 부르자고 하더라구요.....

지금 시어머니는 일도하고 계시고 솔직히 조리원 퇴소하고도 집에서 조금쉬어야하는데 어머니 계시면 쉬기 힘들것같다고 어떻게 어머니 일하시는데 며느리가 누워 쉬겠냐며

산후도우미를 고용하자고했어요(나라에서 지원이 꽤 나오더라구요)

그랬더니 하는말이 친엄마라고 생각하라고... 딸같은 며느리가 되야하지않겠냐 그럽디다...ㅋㅋㅋㅋ

그러면서 자기는 장모님 친엄마처럼 생각한다길래..,

그럼 오빤 울엄마한테도 화내고 누워만있고 그러냐고(어머니한테하는 못된행동)

나는 시어머니한테 울엄마한테하는것처럼 서로 말안맞음 짜증도못내고 내가원하는거 말못한다고

시어머니는 시어머니지 우리엄마가 될수없다고 이야기했더니

듣고보니 그런것같다고... 그럼 새엄마로하자며

말도안되는소리를..............

새엄마는 편하지만 함부러말못하고 조심해야하는 사람이니까 새엄마처럼 생각하라는 이상한 소리를 하더라구요..,

어이도없고 기도안차지만 그냥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렸어요., .

얼마전까지도 시어머니랑 계속합가 하자고하는거 시어머니의 완강한 반대로 합가는 면했지만

둘째 낳으면서 합가할것같은 생각이 드네요...,

저도 어머니 혼자계시는거 신경쓰이고 모시고 살고싶은마음은 있지만

제가 못됐는지 어머니랑 같이살면 불편할것같은생각이 자꾸나요ㅠㅠㅠㅠ

참고로 저희 시어머니는 성격이 엄청 깔끔하시지만 전 그렇지못해요...

그리고 저희어머니는 배달음식 시켜먹으면 그릇까지 다 설거지해서 내다놓으시는 분입니다ㅠㅠ(남에게 피해주는걸 싫어하셔요)

저는 활발하고 외향적인 성격인데 어머니는 내성적이시고 여자여자 하신분이세요....

참 어렵네요ㅠㅠ 어머니가 시집살이 시키거나 그런건아니지만

왠지 성격상 부딪힐일이 많을것같아 너무 걱정입니다....

하아..,  두서없이 글써서 무슨말은쓴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제 하소연이 된 기분이네요...

요새 베오베에 시어머니 이야기가 많이나오던데....

어제 저런이야길하니 생각나서 끄적여 봤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17-06-23 11:12:08추천 14/62
울 와이프 깔끔한성격
울모친 털털한 성격
엄마집가서 한번씩 밥먹고 설거지 하려고하면
내꺼 건드리지마라는 포스작렬..

울 와이프도 마찬가지..
뭐좀 해먹르려고 뒤지고있으면
귀신같이 자다깨서 찾아주고 들어감..
내꺼 건드리지마라는 포스..

비상금이라고 숨겨뒀나??
암튼 우리집안 아줌마들 부엌에 남다른 집착이 있음
내살림은 나만 건드린다?? 그런거..

식재료 용기나 병같은거 똑같은거로 사다놓고 라벨붙이고 차곡차곡 재놓고 혼자뿌듯해하는거 본적있어서
멀쩡한통 왜버리고 옮겨담냐고 물으니
정리..라는 한마디..-_-
뭐 지스타일이라 별말은 안했지만 아직 이해안가고 있는중..ㅋ

암튼 자기꺼 만지는거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꺼고
그기분 아니까 남꺼 만지는거에 조심스러워 하는것도 이해함..
남편분이 내집에 사람들이는게 싫다는것도 한부류라고 생각듬

잘 조율하셔서 원하시는 결과 얻으시길..
내짧은 생각에 남편이 쫌만 고생하면 돈도아끼고 다 편하지 싶음..
그리고 맨날 엄마가 데려다주는것보다 아빠가 한번씩 데려다주면 엄청 좋아함
댓글 4개 ▲
2017-06-23 11:33:51추천 89
어.......그러니까.....차에탓는데 시트위치가 매번 바껴있고 사이드미러도 바껴있는데 차량처럼 당연히 해야하는게 아님 제자리 놓을수도있는데 굳이 시트나 사이드 백미러 등이 다른위치....
선그라스 찾는데 없고.....안경수건이나 평소 운전하며 자연스레 사용하던 물건이 없어짐....응??? 이거어디감?? 하는 느낌이조
2017-06-23 13:49:01추천 68
으으 분명 내찬데
탈때마다 시트, 룸미러, 사이드미러 죄다 다시맞춰서 타야하고 심지어 핸들높이까지 맞춰야하는데

그렇게 맞추면 사각이 늘어난다는둥 (아니 운전자 키가 다른데요?) 장거리운전에 피곤하다는둥 (장거리 1년에 두번만 가는데요?)

옆에서 잔소리하던가 아니면 최악으로
매번 셋팅다르데해놓고 사용강요하면 미칠거같네요
2017-06-23 19:02:00추천 43
저도 제집 살림 만지는거 싫어하고
저희어머니도 시댁가면 아무것도 못만지게하세요..
하지만 저희집만오면 이것저것 정리해주신다고 하시고가는데
마음이 너무 불편해요ㅠㅠ
어르신 부려먹는것같고......ㅎㅎㅎ
머리가아픕니다ㅠㅠ
2017-06-24 17:28:23추천 9
ㅋㅋㅋㅋㅋㅋ아 이거 뭔느낌인지 알겠어요ㅋㅋㅋㅋㅋㅋ
저도 약간 깔끔병잇는데 빨래 널때는 무조건 탁탁 털어서 건조대에 수건부터 한쪽에 널고 그다음 옷 그다음 속옷 양말 순서대로
정렬해서 널어야하고 옷장에 옷넣을때도 긴팔 반팔나눠서 옷걸이 방향 맞춰서 넣어야하는데
남이 도와준다고 하면 저처럼 못하니까 신경쓰여서 제가 다시하게되니 일두번 하느니 차라리 저 혼자하는게 낫더라구요 ㅠㅠㅋㅋㅋㅋㅋㅋ
2017-06-23 11:21:35추천 157


댓글 21개 ▲
2017-06-23 13:50:01추천 86
장인어른보다는
인자하고 따뜻한 대대장님이라하면 더 공감간대요 ㅎ
2017-06-23 19:02:44추천 35
ㅋㅋㅋ저거 말해주면 다른상황이라고 화낼것같네욤..ㅎㅎㅎㅎ
2017-06-24 16:06:43추천 112
아파서 내무실에 누워있는데 대대장님이 어 괜찮아 편하게 있어 이러면서 막 간호해줌 ㅋㅋㅋㅋㅋㅋ 내무실에서 안나감 ㅋㅋㅋㅋㅋㅋ
2017-06-24 16:22:42추천 10/74
비교가 택도 없는데
2017-06-24 17:35:13추천 96
ㄴ 비교가 다르다는분은 출산 후 산후조리가 뭔지 모르는듯. 그냥 감기걸린사람 병수발 쯤으로 아시나봐요 .. 자세히 써야하나 ?
2017-06-24 19:26:22추천 0/107
포경 소독이란건 내 살이 장인에게 직접 접촉 되는겁니다. 이런 비슷한 단어라도 쓰는 순간 남자는 쓰레기 소리 들을건데요
산후조리가 자궁 토닥이는 겁니까?
성기 안전 지킴이 이런식으로 쓸수 있나요?
여튼 이놈의 나라는 여자 성기 말하는 순간 쓰레기 되는데 남자 성기는 겁나 쉽게써
내가 똑같은 비교 해주면 아마 난 개 쓰레기 될걸
2017-06-24 19:28:08추천 0/85
글을 몇번이나 썼다 지웠는데 양심이 있다면 똑같은 인체부위 대입해서 단어의 어감을 씹어보기 바람
2017-06-24 19:44:29추천 65
ㅡㅡ 애낳으면 팬티도 제대로 못입고 있어요. 패드 대고 있어야해서. 글쓴님은 조리원가시니 패드 말고 생리대로 집에 오실텐데 집에 와서도 매일 좌욕해야하고 피 뭍은 좌욕한 용품 닦아서 말리는걸 시어머니 시킨다고요? 애낳고 따뜻한 물도 식으면 큰일난다고 한달은 양치빼곤 수건으로 세수하고 젖몸살나면 마사지 하고 이걸 뭐랑 비교하나요.. 포경수술 + 치질수술 정도의 느낌이겠네요.. 그걸 이주간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2017-06-24 20:18:44추천 0/105
아 그러니까 시어머니가 성기 토닥여 준다구요?
이건 뭐 다 미친건가?
2017-06-24 20:20:11추천 0/100
사람이란건 지들이 뭔거 몰리면 잘못했다는걸 알면서도 인정을 안해요
니 XX 조물조물 이런 묘사가 가능하고 생각합니까?
염병 다만 비교가 틀렸다니까 아주 그냥 그 조그만한거 인정하기 싫어서 별
2017-06-24 20:20:59추천 0/92
양심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그냥 표현이 불편했다고 하던가
[본인삭제]스카이린
2017-06-24 20:31:07추천 1
2017-06-24 20:34:10추천 70
인정 못하시는건 살맛나는세상님인것같은데;;
윗분이 써주셨지만 산후조리라는 게 걍 옆에서 보살펴주는 게 아니구요
애가 어디서 나왔겠어요? 나올 부분 절개까지 하니까 피나고 아프고 돌봐주는 사람은 당연히 그 부분 보게되고 피도 닦아주고 하는거죠..... 이렇게까지 썼는데 그부분이 어딘지 모르시겠는건 아니죠? 비교가 뭐가 틀렸다는건지 전혀 모르겠는데 그냥 님이 산후조리가 뭔지 모르는것같은데요
그리고 왜 허수아비때리세요? 니 x조물조물 누가 지금 여기서 남자상대로 그런 표현 썼어요? ㄱㅊ 소독이라고 쓴것도 아니고 포경수술 소독이라고 썼구만 무슨 남자의 성은 가볍네 소리가 왜나오는지
2017-06-24 20:44:25추천 33
저기요..
그만큼 부탁하기 민망하고 힘들다는 소리잖아요
똑같은 신체부위로 비유했다 하더라도
아 진짜 힘든 부탁인 거구나 할 거 같은데요?
[본인삭제]esme
2017-06-24 20:55:00추천 51
2017-06-24 22:44:05추천 44
살맛 //  저기 혹시 애가 어디로 나오는지 모르시는 거 아니에요..??;;
2017-06-24 22:59:37추천 19
살맛/ 책 좀 읽으세요.. 혼자 쉐도우복싱하고 뭐하는 짓
[본인삭제]딸기베지밀
2017-06-24 23:18:17추천 0
2017-06-25 00:08:13추천 23
소독이 뭔지 모르세요?
핀셋으로 알콜이나 베타딘 뭍힌 솜을 잡아서
그걸로 수술부위를 닦아내는거에요
무슨 생각을 하고 사시면
거기서 주물주물이 나옵니까 ㅡㅡ
2017-06-25 00:31:50추천 17
거참..이상하신 분이네...지금 여기 댓글에서 아무도 남자의 성을 가볍게 보신분들 없는데..왜 혼자 성을내시는지..? 산후조리가 뭔지 잘 모르셨군요.. 이번 기회에 잘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2017-06-25 00:43:37추천 28
허허.. 네.. 정확한 단어를 써야 아시는 것 같아서 다시 적어요. 애 낳고 성기 부분이 잘 아물어야해서 좌욕 하는데 그거 옆에서 수발들어야하고요. 가슴 뭉치면 그거 수건 데워서 가슴 주물러서 풀어줘야하고요. 오로라고 출산후 분비물 항상 나오는데 이불 같은데 잘 새요. 그 피 뭍은 이불 빨아야하고요... 모르는 분이 해줘도 전문가니까 하고 민망할 때 있는데 그걸 시어머니가 해주신다는데 안불편하겠어요.... 그리고 .. 자궁 수축 마사지 해주면 시어머니 골병들어요. 성인 남자인 남편도 하다가 팔근육통 왔는데 아.수축마사지는 자궁 수축 잘되라고 마사지해주는 거에요. 털있는 부분 위요. 설명이 됐는지 모르겠네요.
2017-06-23 11:26:31추천 151
아오 진짜 산후조리를 시어머니한테 맡기라는 존재들은 어떻개 그런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친정엄마가 산후조리 해줬는데도 1일 1싸움/1일1서운함/1일1침묵의 연속이었어요......
내 몸이니 내가 알아서 한다고 하세요ㅠㅠㅠ 남편분 너무 하시다 ㅜㅜㅜㅜㅜ
댓글 2개 ▲
2017-06-23 19:03:38추천 38
진짜... 싫은티를 팍팍냈는데도
돈도아끼고 어머니가 깔끔하시다며.....ㅠㅠ
속상하네요...
2017-06-25 09:37:22추천 1
돈을....출산에 돈을 아끼다니 말도 안 되는 인식인데요. 몸과 관련된 일엔 돈 아끼는거 아니라는기 경험자들 생각이고 특히나 둘째출산시엔 몸저리 제대로 해야한다는게 옛 어른들 생각이에요.
고집부리셔서 산후조리 잘하시길 바라요ㅜㅜ
2017-06-23 11:31:28추천 103
진짜 좋은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남편한태 "어머니 너무 좋은분이셔"라고 하겠조 .... 본인이 본인판단하면 안 되듯이.....일단 저렇게 생각한데서부터 고부간의 갈등이 시작되는건데 등짝좀 맞아야겠네요.
댓글 6개 ▲
2017-06-23 11:37:06추천 28
그래도 합가를 시어머니가 반대하신거보면 남편보단 나은걸까요???
2017-06-23 19:05:57추천 116
ㅎㅎㅎ제가 어느날 오빤 어머니랑나랑 싸우면 어떡할거야?
이러니까 잘잘못을 따지고 시시비비를가려서 혼날사람한테 혼낸다고..
하지만 어머니는 잘못할게없는분이시라며
싸우면 니가잘못한거겠지 라고 말한뒤로
합가하기가 싫어졌습니다....
어머니보다 신랑이 문제인데
말로 설득되는 스타일이아니라 자기주관이 확고합니다ㅠㅠ
2017-06-24 19:38:42추천 13
1 아 남편분 너무하시네요ㅜㅜ
[본인삭제]승모근깡패
2017-06-24 20:13:34추천 13
2017-06-24 20:36:21추천 38
본인부터 혼나야겠구만 누가 누굴 혼을내 ㅋㅋㅋㅋ
아 정말싫다 자기가 뭐나된듯 상전인듯 저런단어쓰는거 ㅋㅋㅋㅋ 진짜 우스워보임...
2017-06-24 21:39:55추천 11
가부장적....아우......남자가봐도 싫다.....조선시댄줄.....
l3ra
2017-06-23 14:07:47추천 131
착한며느리병 버리세요ㅎ
저럴땐 님은 조리원 드가고 시모 불러서 집에서 첫째봐주시고 애가 엄마보고싶다하면 조리원까지 왕복하게 두시고 조리원 퇴소후에는 집에서 눈치보지말고 막둥이만 케어하고 나머지는 다 어머니께 맡기세요
뭐라하면 남편에게 나 몸조리해주러 오신것아니냐고 당신이 엄마처럼 하라며 ㅎ 나도 이러니까 좋네 맘도편하고 어머님이 엄마처럼 다해주시니까 너무 좋다고!
손까딱말고 누워만 지내서 어머님이 지쳐서는 가시겠다 할때까지 기다리세요
눈치없는 남편에겐 넌씨눈 와이프가 필요해요
댓글 2개 ▲
2017-06-23 19:30:19추천 15/18
사이다댓글이세요ㅠㅠ
근데 제맘이 불편해서ㅠㅠ 고민좀 해봐야겠어요..
2017-06-24 17:23:39추천 4
이댓글을 남편에게... ㅋ
[본인삭제]냐콩4
2017-06-23 16:21:18추천 41
댓글 1개 ▲
2017-06-25 02:44:14추천 8
본문 남편분은 진심 마음 편하게 누워계실 것 같아요..
[본인삭제]로즈폼폼
2017-06-23 17:45:31추천 0
댓글 0개 ▲
2017-06-24 09:33:53추천 67
남편분도 참...
본인이야 옛날부터 엄마가 밥해주고 빨래해주고 다해주셔서 당연하다 여기겠지만
돈 한두푼아끼자고 자기집 집안일을 엄마 일안한다고 맡기는게...
어머니가 가정부도 아닌데 이걸 너무 당연시 여기는게 참 안타까워요
서로 불편할께 분명하고 하다보면 서로 자기입장에서 불만이 생기고 트러블이 생길만한 일인데..
어머니 고생시키지말고 그냥 도우미 쓰면될텐데 ㅠㅠ
댓글 1개 ▲
2017-06-25 00:10:01추천 9
그러니까요..
아내나 엄마의 고생보다는
본인생각이 먼저인듯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7-06-24 15:43:51추천 73
남편분 너무 자기생각만 하는게 아닌지..
댓글 1개 ▲
2017-06-24 15:49:10추천 43
진짜 넘 이기적 ㅠㅠ 눈치도 공감능력도 0에 수렴하네여...
2017-06-24 15:47:48추천 33
남편분께 꼭 전해주세요.
친정에서 산후조리 해줘도, 불편하고 섭섭한 일 생기는게 산후조리입니다.
친정에서 산후조리하다 사이틀어지는 모녀관계 본 적도 있습니다.
그만큼 서로서로 힘든 시기입니다.
댓글 1개 ▲
2017-06-24 15:52:51추천 14
깔끔하게 삼후조리원하자고 하세요.
원하면 ㅇㅂ빼고 남편분 활동하는 커뮤에 올려보라고도 하세요.

솔직히 우리나라 산후조리원 쓸데없이 비쌉니다.
웬만한 집 아니면, 부담될겁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몸 푼 아내가 짧은 기간이나마 좀 여유있는 환경에서 회복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산후조리원있어도 수시로 깨는 아기 모유 수유하느라 잠도 제대로 못자더만요.
2017-06-24 16:14:07추천 2
시어머님은 천산데 아들인 너는 왜 그모양이냐 좀 보고 본받아라 해주십셔...
댓글 0개 ▲
[본인삭제]mamamoo
2017-06-24 16:22:52추천 3
댓글 0개 ▲
[본인삭제]그링
2017-06-24 16:24:12추천 2
댓글 0개 ▲
2017-06-24 16:27:02추천 64
근데...아들이 부탁해서 며느리 산후조리하는 시어머니는 무슨죄인가요...ㅠㅠ 아들 잘못둬서 며느리 수발하게생김
댓글 1개 ▲
2017-06-25 01:56:37추천 2
아들 교육 잘못시킨 죄??
2017-06-24 16:35:52추천 67
엄마는 뭔죄래요? 돈 들이기 싫어서인지 모르는 사람 들이는게 싫은지는 모르겠지만 본인 불편하다고
엄마를 고생시키겠다는 아들 생각이 웃김ㅋ
댓글 0개 ▲
2017-06-24 16:54:12추천 6
당신한테는 어머니니까 편하고 좋지
나는 시어머니라고... 시어머니!!!!
댓글 0개 ▲
2017-06-24 17:02:00추천 45
사실 저같은 경우에 교제중인 남자가 '우리 엄마 좋은 사람이야.' '우리엄마 만한 사람 없지.' 라는 말을 먼저 하면 확 이미지가 나빠지더라구요.
그 말을 들은 제 속마음은 2n년간 네 지랄맞은 성격 봐주는 분이면 너한테는 좋은 사람이겠지.... 하지만 나한테 그 좋음을 세뇌하거나 강요하려고 하지 마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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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4 17:22:32추천 34
며느리 입장에서야 불편한건 두말하면 잔소리고 난 자기 엄마한테 마누라 수발들러 오라는 아들도 이해가 안 감.
그럴린 없겠지만 정말 와이프가 손 하나 까딱 안하고 집안일에 몸조리까지 나이든 어머니께서 해주길 바라는 것도 진짜 불효자식아님?
난 우리 엄마는 나랑 내 형제들 키우면서 이미 충분히 고생했다고 보는데...
돈이 너~무 없어서 도저히 누군가를 고용할 수 없는 처지라면 몰라, 진짜 이기적인듯;;
댓글 1개 ▲
2017-06-24 19:42:31추천 15
아마 저런 사람은 설마 "와이프가 손 하나 까딱 안하고 집안일에 몸조리까지 나이든 어머니께서 해주길" 바랄 거라고는 생각 못 할 걸요?
산후조리가 얼마나 힘든 건지 그 상태 집안일이 얼마나 어려울지 전혀 생각도 못하고 있을 것 같아요.
플러스 와이프가 자기 엄마를 그렇게 부려먹지 못할 걸 은연 중에 아니까 저런 소리할 듯...
2017-06-24 17:32:02추천 9
아내님은 조리원 계시고 어머님이 남편이랑 첫째 챙겨주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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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4 17:32:27추천 3
말씀하시는 거보면 남편분이 징검다리 역할을 제대로 못해주시는거 같아요. 의견차야 서로 다른 환경에 살았으니 좀 있다해도 그래도 고부지간끼리는 서로 최대한 배려하는게 보이는거 같은데 남편분이 자기 어머니랑 부인 이간질을 알게 모르게 시키는거 같네요...  엄마편만 드는것도 문제지만 부인에 대한 배려와 이해심도 너무 없어보여요.
댓글 0개 ▲
2017-06-24 17:35:28추천 1
제남편도 그럴때가 있었는데 .. 티비에서도 일부 그런내용 나올때가 있잖아요 .. 그런데 자기배우자 고생시키는거 모르더라고요..그리고 설명을 해주면 수긍하면좋을텐데.. 고집을...
저도 그래서 싸운적이 있네요..
그러려고 시집온거아닌데 ㅠㅠ배우자 말에 귀좀 기울여줬으면...평생같이살건데..
아니면 서러워서 어떻게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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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4 17:43:36추천 31
저는 그렇게 시어머니가 산후조리하러오시겠다고하세요....
아니라고 괜찮다고 하는데도
남이오는것보다 자신이 낫다고요ㅠㅠ
신랑한테 솔직히 불편하다 내가 알아서 하면 안되겠냐하니
평생을 착한아들로 살아오신 신랑은
자긴 오지말란말 죽어도 못하니 직접 말하랍니다.
제가 괜찮다고~ 괜찮다고~ 그렇게 말해도
안들으시는대도요... 진짜로대놓고
오지마세요 불편해요. 해야하나요
어머님 머리싸매고 일주일 앓아누으실거 뻔히 보이는데......하ㅠㅠㅠㅠㅠㅠㅠ
댓글 3개 ▲
2017-06-24 17:45:01추천 14
고구마 천억개 ㅠ ㅅ ㅠ
Joy
2017-06-24 21:15:11추천 0
저도 친정엄마가 자영업자셔서 시어머니께서 조리원 후에 산후조리 해주시겠다고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어머님이 일하고 계심 제가 마음이 불편해서 못 누워 있어서 않되요 하고 그자리서 바로 말씀 드렸어요

시어머니께선 일주일 머리싸메고 누우시겠지만,
댓글쓴님 산후조리 제대로 못하시면 평생 여기저기 아프실텐데...ㅠ
2017-06-24 21:24:52추천 11
으아ㅠㅠ 저 첫째때 어머님이 산후조리 해주신다해서
딱잘라서 어머니오심 어머니도 힘드시고 저도 조리고뭐고 불편해서 못누워있을것같아요 라고 말씀리면서 요즘 나라에서 산후도우미 지원금나와서 저렴하게 고용했어요 라고 말씀드렸었는데
이번엔 어머니도 둘째는 조리원 안간다던데.. 라고 던지시고
즤 신랑한테도 어머니오면 나 누워서 못쉰다고 너무 불편할것같다 이야기했더니
신랑이 조리원2주있다 집에오면 집안일하고 움직이는거아냐? 이럽디다
넌씨눈이라고 외치고싶었어요ㅠㅠ
첫째때 조리도못하고 찬바람맞으면서 택시타고 애안고 왔다갔다하고 출산 일주일도안돼서 보호자 침대에서 쪽잠자고 이랬더니
그게 당연한건줄 아나봐요....
애낳은지 1년이 넘었어도 붓기는커녕 살도안빠지고 맨날 기력없고 여기저기 쑤시고 아픈데
신랑은 전혀 몰라주고 아픈것도 맨날아프다니까 꾀병이라고 생각하는것같고
너무서운해요ㅠㅠㅠㅠㅠ
으아아아아아 아기임신하고 좋은생각만 해야하는데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2017-06-24 17:46:49추천 25
남편이 좀.. 재수없달까...
댓글 0개 ▲
[본인삭제]아밀리에
2017-06-24 17:54:06추천 13
댓글 2개 ▲
2017-06-24 19:07:07추천 16
전 그부분이 싫어요..
안오시면 서로 깔끔하니 좋을일을
왜 버릇없는 며느리가 되어야 할까요..ㅠㅠ엉엉
-낼 산후조리해주러 시어머니 오시는 며느리가..-
[본인삭제]아밀리에
2017-06-24 19:56:30추천 8
2017-06-24 18:07:07추천 2
이래서 고부갈등에 남편이 중요하다는거죠..
작성자님이 상황을 잘아시고계시는건 다행이지만..
딱히 뾰죽한 해결책이 생각나질않아 죄송하네요ㅠ
위추드립니다...ㅠㅠ
댓글 0개 ▲
2017-06-24 18:15:26추천 17
돈 쓰고 나 귀찮은 이중고 떠맡기 싫으니
아내나 엄마가 알아서 하길 바라는군요 허허
댓글 0개 ▲
2017-06-24 19:00:10추천 20
작성자님이 단 댓글까지 보니까 진짜 저런 남편은 만나고 싶지 않아요.. 차라리 평생 혼자살면 혼자살았지 ㅠㅠㅠㅠ
댓글 0개 ▲
2017-06-24 19:35:46추천 9
;;;;다른 얘기는 못 들었지만 오히려 시어머님 태도가 나은듯요;
남편분 진짜 눈치도 없고 공감능력도 없는거거나, 아내 생각하는걸 너무 귀찮게 여기는 분이신듯요.
댓글 0개 ▲
2017-06-24 19:38:44추천 5
남편분 울오빠라면 죄송하지만 멱살을 잡고 싶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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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4 19:58:23추천 0
아내 통해서 효도하는 것도 아니고 아내 통해서 불효를 저지르려고 하네요. 산후조리가 무슨 와서 커피마시면서 수다 떨다가 가는 걸로 착각하시나.
제 아들딸도 육아하다 힘들어 죽을라 하면서 하물며 손자손녀라고 마냥 이쁜 것도 아닌데 왜 육아를 자기 어머니께 떠넘기려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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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4 20:15:45추천 1
아.. 제발좀... 뭔 잣같은 소리야 진짜...
딸같은 며느리니 뭐니 그만좀 해라진짜...
진짜 친딸이 뭔지 보여주면 시부모한테
예의없다 할거면서 진짜.. 아... 출근전에 빡치네...
시어머니는 그냥 시어머니야 좀 그만좀해라진짜!!!!!
댓글 1개 ▲
2017-06-24 20:18:00추천 1
시어머니 = 시댁에 있는 남편의 어머니!!!!!
친딸같이는 뭔노무 친딸같이!!! 진짜 친딸이 뭔지 보여줘!!!?!
2017-06-24 20:51:43추천 4
전 친정엄마랑 싸우는걸 몇번 보여줬어요 ㅋㅋㅋ 딸같은 며느리 하면 어머님이랑 의절해야한다며 ㅋㅋㅋ 저희 친정엄마는 저랑 싸우고 신랑한테 하소연하시고 ㅋㅋㅋㅋㅋㅋ
댓글 1개 ▲
2017-06-24 21:31:09추천 9
저도 친정엄마랑 자주싸우고 그상황도 신랑이 매번봐서 잘알아요...
가끔 소리지르면서 울기도하고...ㅎㅎㅎ
그런데 시어머니한테 어떻게 그러냐니까 그러래요 그냥...
편하게하래요....
막말로 뭔 병신같은소린지.....
2017-06-24 21:06:01추천 7
울 시어머니 진짜 좋으신분인데 제 몸조리 해주신다해놓고 3일만에 도망가셨어요..정작 며느리 누워있는꼴은 못보시더라구요..
댓글 0개 ▲
2017-06-24 21:35:02추천 4
신랑한테 여기 댓글을 보여주면 안되요? 자기가 이상한게 납득이 안 가면 새로 글써서 자가 의견 남겨보라 그래요, 존댓말 써주기도 싫네요;;
댓글 1개 ▲
2017-06-24 22:33:34추천 5
이런거 쓰는것 자체를 이해못하는 사람입니다ㅠㅠ
서로이야기하면 되지 왜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한테 우리이야길하냐그럽니다...
말이 안통해서 여기에 하소연 하는것도 이해 못해요..
2017-06-24 21:54:19추천 5
남편분이 넌씨눈인건 글쓴님이 착한아내병(착한며느리병)인것도 한몫하는것 같아요.. 솔직히 저정도로 눈치없이 계속 그러면 저같으면 정말 크게 화를 내거나 넌 떠들어라 난 결재한다 단호박 먹고 그냥 조리원 예약해놓고 통보할텐데..
댓글 3개 ▲
2017-06-24 22:29:22추천 7
얼마전 아침에 너무 어지럽고 속도울렁거려 출근길에 아이좀 얼집데려다 달라그랬는데 첨엔 얼집앞까지 데려다준다고 저도 같이가자했는데 제가 몸이 너무안좋으니까 한번만 해달라했더니 자기 출근하는데 일시킨다고 화내고 혼자 나가버리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전화해서 그럼 내려갈테니까 데려달랬더니 싫어 하고 끊어버리더라구요...
그날 너무서러워서 계속 울기만하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전화해서
그냥 우리 둘째 낳지말자고 했더니 알아서하라고 끊더라구요
그리고 몇시간후에 전화가와서 사과도아니고 그럼 어떡했으면좋겠냐고
아이를 종일반으로 맡기라고 이상한소릴 하더라구요....
전 아이랑 있어서 힘든것보다 신랑이 조금이라도 도와줬음 하는 마음인데
말이 안통하더라구요
그래서 소리지르면서 오빠랑 말하기싫어!!!!!!!아아아악!!!!!!!!
이러고 전화를 끊었어요
그날 집에와서 한다는말이 미안하단말 한마디없이 제가 아기 낳지말자한게 너무 화난다고
생명이 그렇게 쉽냐고 하면서 너무화나지만 제가 스트레스를 많이받은것같으니까 그냥 넘어간다면서
첫째데리고 마트다녀올테니까 쉬라고하더니 나가더라구요....
이건뭐... 완전체도아니고 자기할말만하고 자기듣고싶은말만듣고...
그리고 조리원도 제가 혼자 예약하고 결제하면
남편은 더한일을했음 더했지 덜할 사람은 아니에요....
그리고 한달 생활비(고정비제외 외식,경조사등만) 백만원주고 거기서 모아서 저하고싶은거있음 하라는사람입니다....ㅠㅠ 답답합니다...
경조사도 행사많은달은 50만원이상도 훅훅나가는데 뭘 모으라는건지...
나가서 저도 일하고싶어요ㅠㅠ
신랑은 제가 집에있으니 자기가 벌어온돈가지고 놀고먹는줄아네요ㅠㅠ
2017-06-24 22:51:05추천 6
하아.....
2017-06-25 12:01:00추천 3
어휴 천벌받을 놈.
못하는 말이 없네요.
생명이 그렇게 쉽냐고?
그럼 제 어미, 마누라, 첫자아이 생명은 뭐로 보나? 돈아까워서 제 어미랑 마누라 생명 깎아먹는 짓을 하자고 하질 않나, 보아하니 아이 돌보는 것도 하지도 않을텐데, 그래놓고 둘째는 뭐하러 낳나. 어차피 애들 힘들게 하는 애비일텐데. 뻔하지 뭐.
정말 생명같은 소리하네요. 남들한테 본인이 한 말 밖에서 전달해보라고 해보세요. 개소말새끼 같은 남자들한테도 욕먹을 짓입니다. 어휴 천불이 나네.
2017-06-24 23:17:58추천 0
자식에게 좋은 어머니여도 직장상사는 직장상사죠. 자식에게 좋은 부모라고 부하직원에게 편하지는 않죠.
며느리에게 시어머니는 직장상사인데. 일 잘하시는거 알아도 어떻게 맘 편히 시켜요.
내가 필요로 하는거니까. 내 의견에 맞춰죠. 라고 해보세요. 돈 아끼려다가 어머님하고 나하고 틀어지면 나만 불편해지는거 아니라고 중간에 낑긴 남편이 제일 불편해 질텐데. 괜찮겠어? 라고 물어보세요.
계속 버티면, 나야 울엄마랑 싸워도 친부모자식이니까 나하고 엄마에서 끝나지만 나랑 어머님하고 싸우면 연결고리인 당신도 소환될꺼야. 왜 부정적으로 말을 해?? 라고 하면 현실이 그래. 나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되면 당신 원망 많이 할꺼 같아. 당신도 중간에 낑겨서 힘들어질테고. 그래서 걱정되는거야. 난 어머님하고 사이 틀어지기 싫거든.
아기에게 태교에 신경써도 모자란데, 산후조리때문에 시어머니하고 틀어질까봐 너무 스트레스야. 틀어지면 아마 나도 어머니도 당신에게 퍼부울꺼 같아. 산후조리 도우미 와도 그 분 안 맞으면 바꾸기라도 하지. 어머님과는... 싸우면서 지내겠지... 당신도 마음의 준비를 해.
라고 협박해 보세요. ㅜㅜ
댓글 0개 ▲
2017-06-24 23:54:47추천 4
어휴 저런 한심한 남자... 작성자님 마음 단단히
먹으세요
댓글 0개 ▲
2017-06-24 23:56:11추천 12
글이랑 대댓글이랑 다 쭉 보고 있는데,
실례지만 결혼 잘못 하신 것 같아요.
무례한 말 해서 정말 죄송하지만, 글 읽고있는 제가 다 그 집 탈출하고 싶네요. 하아.....
이런 게 결혼생활이라면 절대 결혼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글이네요.
댓글 0개 ▲
2017-06-24 23:59:10추천 17
아니 솔직히 남편분이요, 글쓴님 이해 못해주는 것도 못해주는 거지만..
시어머니 부르잔답시고 하는 말이 돈 안드니까 시어머니 부르자고요?
전 저런 말 들으면 진짜 없던 정도 다 떨어질 것 같아요. 자기 어머니를 뭐라고 생각하는 건지. 공짜로 일해주는 하인으로 보이나?? 보자보자하니까 진짜....아오
댓글 1개 ▲
2017-06-25 01:19:01추천 4
22 시어머니는 공짜노동력인가?
2017-06-25 00:43:25추천 7
나쁜 아들 나쁜 남편
댓글 0개 ▲
2017-06-25 02:09:38추천 2
글만읽어도 싫다ㅠㅜ
댓글 0개 ▲
2017-06-25 02:19:48추천 5
쭉 댓글보니 남편분...결혼하면 절대 안되는 인간 부류 아닌가요;;;
댓글 0개 ▲
2017-06-25 02:54:02추천 9
와....진짜 완전체 남편이네요... 고생길이 너무도 훤하네요ㅜㅜ
힘내세요. ㅠㅠ 본문에 댓글까지 읽었는데요, 진짜 제가 다 화나네요.
댓글 0개 ▲
2017-06-25 03:00:25추천 2
와.. 넌씨눈에 마마보이에 나쁜아들이네요 아이고; 시어머니는 말 그 대로 시!!어머니. 남편의 엄마일뿐 며느리 입장에선 엄마가 될수없죠.
댓글 0개 ▲
[본인삭제]마마moo
2017-06-25 08:23:52추천 2
댓글 0개 ▲
2017-06-25 08:33:51추천 1
ㅜㅜ작성자어떡해
댓글 0개 ▲
2017-06-25 11:55:01추천 1
어휴 정말 모자라다.
돈아낀다는 발상도, 힘들다고 지는 안한다는 생각도, 진짜 못된 놈이다. 지가 만약에 다쳐서 누워있는데 돈 아까워서 간병인 안쓰고, 병원 입퇴원도 안시켜주먄 얼마나 서러운지 알까? 또 마누라가 간병하거나 병문안 오는 거도 힘들고 귀찮다고 대충 전화로 때우거나 하면 퍽도 기분 좋겠다. 왜케 모자라고 이기적인지.

거기다 마누라 생각 안 해주는 것도 열받는데, 어머니 생각도 안하네. 그 힘든 산후조리를 늙으신 어머니께 맡기라구요? 지도 힘들어서 할 생각 없는 놈이 그걸 어머니한테 떠맡겨? 에라이 못난 놈. 나 같으면 그 힘든 일 맡길 생각조차도 안한다.

한마디 해주세요. 어머니 힘드신데 그걸 맡길 생각을 하냐고. 그렇게 좋은 어머님께 왜 짐을 만들어드리고 고생시키냐고. 네가 말한 대로 자기 새끼 돌보고, 자기 마누라 돌보는 것도 힘든데, 뭐가 좋아서 나이 드신 몸으로 손주를 돌보고 며느리 뒷바라지를 해야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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