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행복하지 않다는게 말이지요
게시물ID : gomin_12193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비좀비
추천 : 0
조회수 : 17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0/03 18:33:46
사랑의 반대는 무관심인 것처럼
행복의 반대가 불행인것 같지 않아요

어느 사이, 그렇게 좋아하던, 영원할 것 같던 감정은 식고
보답받지 못하는 스스로의 감정에 지치고

남과 비교하는 버릇은 버려야한는데
같은 꿈과 열정을 가지던 사람과 스스로를 비교하며 비참해지고

그냥, 죽을 수가 없어서 사는데
삶의 목표도 행복도 기쁨도
그렇다고 인생이 그렇게 힘든 것은 아니에요. 배부른 소리지만
그냥, 배 아플때 '아 어제 춥게 자서 그렇구나'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내가 못나서, 내가 바보여서, 내가 노력하지 않아서 라고 생각하니까
내가 변하면 이 상황도 달라지겠지

그냥 전부 지긋지긋하소 관두고 싶고 제발 날 내버려 줫으면
더 이상 가지고 싶다고 욕심부리지도 않을 테니 제발

내 인생을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남을 위해 사는 것도 바보같지만
부모나 친구를 버리고 이기적으로 살수 있을 만큼
강하거나, 별다른 뚜렷한 목표도 없는 강단없은 인간이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