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제 친구놈들도 여태까지 여친이라곤 사겨본적이 없는 여자에 굶주린 놈들이라 
가슴큰 여성이 스쳐 지나갈때마다 오오... 하면서 쳐다보곤 합니다.
대놓고 쳐다보는건 아니고요 슬쩍슬쩍 소심소심하게요. 

그리고 그 여성분하고 일정거리 떨어지고 나서 완전히 안들리겠다 싶으면
야 쩔지 않냐/ ㅇㅇ 그런듯 /d컵? e컵? 잘하면 f컵정도 되겠는데? / 근데 저정도면 대부분 수술아님? ㅋㅋ/ ㄴㄴ 출렁임이 자연 스러웠슴 ㅎㅎ

이러고 소곤거리며 낄낄거리면서 놀기도 하구요.  

솔직히 건장한 남성분들이라면 이런 대화는 적어도 한번쯤은 나눠봤으리라 싶어요.
(아니라면 죄송하지만서두...)

근데 베오베에 올라온 가슴크기고민글을 보고 슬쩍슬쩍 보는것도 자중해야 할듯 싶네요.

원래 고민이 있는 사람은 작은 시선도 부담되고 스트레스가 심하게 쌓이거든요.
저두 여드름이 진짜 심할때에 크레이터라고 놀림받은후 누가 제 얼굴 힐끔힐끔 쳐다보는게 진짜 싫었거든요.
지금은 만히 나아졌지만ㅋ  

어..  음 어케 끝내지

-끗- 
 

Ps.근데 고민글에 있는 경험담 전부 사실인가요?
옆에 남친이 있는데도 꼬시고 손들어오고...
그런새끼들은 영화에서나 만화에서나 있는줄 알았는데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들이라니.
진짜 노답인듯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