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돌아오라' 세월호 실종자 '기다림의 버스' 팽목항 향해
....세월호 참사 171일째인 3일 서울을 비롯해 경기도 안산, 전남 18개 시군, 광주, 부산, 대구, 경남 창원, 경북 경주 등 전국 29개 시군에서 1000여명의 시민들을 태운 '기다림의 버스'가 팽목항을 향했다.
...소설가 김훈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작가들의 버스'도 이날 오전 11시 김애란, 송경동, 김행숙, 허은실 등 작가 20여명을 태우고 서울 광화문 유가족 농성장에서 팽목항으로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