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눈팅하다가......
학생에게 말을 전해주고 싶어 부랴부랴 가입했어요
 
제가 글을 잘 못써서.... 양해부탁드려요

제 남동생의 친구한테 또오오옥같은!
증상이 있었어요.
 
그친구는 고2 겨울쯤엔가 머리가 빠지기 시작해서
고3때는 진짜 아예 민머리
손으로 만져도 까끌하지않은 그런 상태가 됐어요
몸에 이상도 없고, 집에 탈모유전자도 없는데!
병원에선 스트레스 때문일거다 라고밖에 안하더래요
  
그리고 그 친구 대학생이 되었고, 학교생활도 명량하데 잘 했어요
그런데 머리가 다시 나진 않았어요 ㅠㅠ

대학교 1학년과정 끝내고
군대 들어갈 즈음

신검에서 희귀병이었나 원인모를 불치병이었나로
분류가되어서
공익으로 근무하게되었대요

그리고
신기하게도
ㅋㅋㅋㅋㅋㅋㅋ
군대들어가서 머리가 났어요

이젠 그냥 멀쩡해졌어요!!

그리고 군대는 공익으로 마쳤고
현재 잘 살고 있어요 그친구....

베오베 학생이 싹싹하고 밝은  모습으로
제 남동생의 친구처럼
언제 그랫냐는듯 좋아지길 바랄게요!!

쓰고보니 그다지 도움되는글은 아니네요...ㅠㅠㅠ
괜시리 미안해진다


항상 응원할게요 예쁜친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