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외곽지역인 이동네 대다수 노인들에게 박근혜는 불쌍한 소녀가장입니다.
그 불쌍한 소녀가장이 잘못을 저지른건 언론을 통해 알겠는데 그래도 자신의 선택이 잘못된건 인정 안하는 심리가 있죠.
최근 촛불집회로 그 분들 심리가 위축되었다가 친박집회에서 태극기 휘두르면서 기가 다시 살았죠.
자세히 보면 안철수를 지지하는게 아니에요.
자신의 잘못을 다시 말하면 자기가 그동안 잘못 선택하고 남들에게 욕먹을 짓을 한 행위를 무마할 수 있는 후보에게 지지하는거죠.
문재인이 싫은건 자신도 적폐대상이라는걸 알기때문에 그것 때문에 안철수건 김철수건 지지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