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는 올해 3월에 했어요.
내년 1학기에 복학을 하냐
아니면 계속 일을 하면서 돈을 버냐
길목에 놓여있는데요
솔직히 저는 옛날 어르신들
분에의해 말을하면
따라지 대학교에요..
제가 하고싶은일이 너무 많아요
중요한건 제가 하고싶은일에 대한
준비가 전혀 안되어 있어요
자신감도 없고
친구들은 저한테 공부는 때가 있다
라면서 복학을 권유해요
근데 앞으로 3,4 학년 남았으면 2000만원이잖아요
이게 너무 아까운데
1,2 학년 합하면 또 2000만원 가까이 나오니까 너무 아까운거에요
제 상황이 그렇게 좋진 않아요
고2때 아부지가 돌아가시고
지금 어머니는 간암3긴데 점점 좋아지시구 있거든요
더군다나 저는 외동에 가장이에요
어머니는 니 하고싶은걸 해라
하면서 말씀을 하시는데
저는 복학을 하고싶어요
근데 복학을 하는건 너무 이기적인 생각인거 같아요
술먹고 글에 두서가 없지만
우짜면 좋을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즘 너무 우울하네요..
지금 하고있는 생각이
제딴에는 중요한거라 딴생각이라 할 순 없지만
일하면서 다칠뻔고 하고 해서
이렇게 술한잔 먹고 글 남기네요
글에 두서가 없는데
좋은 해결책이 없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