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은 피곤했던지 저녁 7시50분에 모두 취침했고 남편없이 심심해진 나는 점심에 먹던 보쌈과 소주한병을 호로록♡
감성적인 내맘 둘 곳은 없고 간만에 영화한편 때리자!
엘@유플러스? (맞나?)를 통해 울 현빈오빠의 역린을 거금 1800 원을 투자하여 @_@ (직장맘인 애둘엄만 그 흔한 이순신나오는 영화도 못봄ㅠㅠ) 역린을 시청♡♡
근데 이걸 보면서 왜이리 눈물이 무슨 폭포수 떨어지듯 떨어지는거임ㅠㅠ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 나오고 겉에 배어 나오면 겉으로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생육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말에 왜이리 눈물이 나오는 거임ㅠㅠ
울 남편에게도.. 이거말고 울정부에게도 왜이렇게 하고싶은 말인거임?
아놔,
진짜 요즘 돌아가는 스토리보면 이 아줌마 맘에 불나게하고 거기에 기름 + LPG가스를 쳐 뿌리는 상황인데
아오 열받아,
남편아! (나도모르게 니이름 공개할뻔했다!) 그리고 이년아(너도 공개할뻔!) 으으으으으 똑바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