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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꼬마한테 씹덕사 당한 ssul.
게시물ID : humorstory_4255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예달별
추천 : 1
조회수 : 48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0/04 00:22:06
음음 목요일 저녁에 학교가 끝나고, 금요일이 ㅇ휴일이라서 기분좋게 집에 가고싶었어요!
저는 맨 뒷자석에 일진마냥 앉아 있었구요
근데 갑자기 아이둘이랑 어머니로 보이는 분이 타시더니
작은 아이가 버스를 타자마자 그 턱? 같은데에 앉는거에욬ㅋㅋㅋㅋ
그때부터 귀엽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엄마한테 "만약에 엄마 2801년이 되면 내 아들에 아들에 아들에 아들에..." 라는 말을 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작은 아이가 벌써부터 결혼할 생각을 하니까 너무 귀여운거에욬ㅋㅋㅋㅋㅋㅋ 근데 형은 동생한테 "고조손이라고 하는게 더 빠를껄." 그러더닠ㅋㅋㅋ 작은아이가 "그럼 고조손의 고조손의 고조손의.." 그래서 계속 보고있었는데 큰아
이가 한국사 공부를 했다면서 엄마한테 자랑하곸ㅋㅋㅋㅋㅋㅋ
 안경쓰고있어서 왠지 되게 박학다식하게 보이곸ㅋㅋㅋ 어..아무튼.. 너무 귀여웠어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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