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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17일 연습경기서 오타니와 격돌
게시물ID : baseball_889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0
조회수 : 41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2/10 12:23:26
KIA가 강속구를 던지며 타석에도 서는 일본 괴물 투수 오타니 쇼헤이(21·니혼햄)를 만난다.

KIA는 17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과 연습경기를 갖는다. 이 경기에 오타니가 등판하기로 계획 잡혔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10일 “오타니가 17일 KIA와 평가전에 등판한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고시엔스타로 고교 시절부터 주목받은 끝에 니혼햄에 입단했다. 고졸 2년차인 지난해 11승4패 방어율 2.61을 기록하며 에이스 자리를 굳힌 오타니는 특히 시속 162㎞를 던져 일본 토종 선수로서는 역대 최고구속을 기록했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도 9일 자체 청백전에서 첫 실전 등판 해 벌써 최고 155㎞를 던져 강속구를 예열해보였다. 여기에 타자로도 뛰어 지난해에는 87경기에서 타율 2할7푼4리 10홈런 31타점을 기록했다. 선배 투수 다르빗슈 유(텍사스)가 “메이저리그 진출이 꿈이라면 투수만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을 정도로 일본 프로야구에서는 최고 화제의 인물이다.

첫 실전에서 2이닝을 던진 오타니는 이제 17일 KIA전에 등판한다. 오타니는 “첫 등판에서는 좋은 공도 나쁜 공도 있었지만 KIA전에서는 좋은 공 비율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KIA는 올시즌 야수들의 큰 공백 속에서 전지훈련을 통해 새로운 얼굴들을 발굴하는 중이다. KIA 선수들로서는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도 구름처럼 몰려드는 일본 관중 앞에서 일본 최고 인기 투수를 상대하며 좋은 경험을 쌓을 기회를 얻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44&article_id=000030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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