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정말 운영자이신분 참 가장 힘든 스타일로 운영을 하시는 그 우직함에 존경을 표합니다.
저는 차마 [바보]라고는 못 부르겠습니다. 공자,맹자를 칭하듯이 운자라고 불러드리고 싶습니다.
신입오징어로서 감히 한말씀을 드리겠습니다.(여기는 자게니깐요..뻘글뻘글)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어릴때는 더더욱 실수를 하기 쉽고요.
나이를 먹는 다는 것은 그 실수를 반면교사 삼아 발전을 한다는 뜻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은 상대방의 진심과 의중을 100% 알수 없기에, 한번의 실수가 그 사람에게는 그 이미지로 각인되기가 쉽습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신뢰를 얻는것은 10년이 걸릴수도 있지만, 신뢰를 잃는것은 10초면 충분한게 바로 그 [관계]입니다.
물론 매우 큰 실망을 받으신 오징어님들도 계신듯 합니다.
근데.....
그 우직한 운자께서....
과연 그 사람의 실력이 너무나 출중해서.....다시 손을 내민거로만 생각하기에는....좀 생각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운자께선 오프라인에서 같이 밤도 새보고, 밥도 먹어보고, 이런저런 경험을 해보셨기에....
그 SCV라는 분이 젊어서 실수를 한거지, 본성이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판단을 하셨기에....이렇게 까지 공지를 올리시지 않으셨을까요?
전 그 당시 현장에 없었고, 그 SCV가 얼마나 나쁜 짓을 했는지를 디테일하게는 모르지만,
이번에는 운자의 뜻에 한 손을 보태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