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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익명이 안돼 고게에 올리는 - 오유인을 위한 사랑나누기팁
게시물ID : gomin_8899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2tta
추천 : 20
조회수 : 14344회
댓글수 : 43개
등록시간 : 2013/11/03 14:46:31
서문 : 오유인들에겐 필요 없을지도 모르겠네요.(이하 눈물)
 
 
혹시라도 오유에 있을지 모르는 커플과, 존재하는 부부들과 알콩달콩한 미래를 꿈꾸는 오징어들을 위해 이 글을 바칩니다.
 
 문제가 있을 시 조언해주신다면 참고하겠어요.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신체의 차이에 대해 먼저 써볼게요. 음란마귀가 쓰이신 분들은 이미 아는 사실일 수도 있음. (총총)
 
 
 
1. 여성의 생리는 보통 28일입니다.
 
 남징어 중의 한 마리로써 저도 철없을 적 마냥 그냥 한 달 주기로 생리를 하고 하루면 뙇! 하고 끝나는게 생리인 줄 알았는데
 
실제 생리는 많이 달랐어요. 보통은 28일을 기본 주기로 두고 그 달의 생체 리듬, 스트레스 지수, 먹는 음식, 사랑나누기 등등
 
각종의 변수들로 인해 +- 3~7일 정도가 됩니다. 물론 이건 평균 여성의 경우고 그 외의 경우도 당연히 있습니다.
 
한 달, 두 달. 심하게는 반 년까지도요. 그리고 생리가 시작할 낌새가 오면 호르몬들이 와장창쿠탕하고 분비되기 시작하면서
 
몸이 변하기 시작합니다. 복통, 변비해결, 식욕 증가, 성욕 증가, 우울증 증가 및 가슴이 커지거나 배가 조금 나오거나 하는
 
변화들이 생깁니다. 물론 꼭 증가하는 것만이 아니라 감소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건 케바케예요. 여튼 신체의 변화가 오면서
 
여성분들은 대자연 개객끼를 외치게 됩니다. 그리고 생리가 시작되면 4~7일 정도 생리가 지속됩니다. 여느 여성분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굴을 낳는 기분을 느끼면서 이 거지같은 세상이 나에게 무엇을 해주었나 하고 분노를 표하게 되죠.
 
그 고통과 증상은 2~3일쯤 절정을 찍고 그 다음부터 서서히 감소하게 됩니다. 4일부터는 많이 줄어들게 되죠.
 
여전히 피는 조금씩 납니다만... 또한 생리통 역시 여성마다 강도가 다릅니다. 누구는 약을 먹어도 먹어도 못 참을 만큼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있는 반면 약을 먹지 않고도 그냥 살짝 배가 아픈 정도로 끝나는 사람이 있어요.
 
게다가 약을 꾸준히 먹는다는 것도 사실 좋지 않기 때문에 고통을 참아내는 분들도 있구요.
 
 
이 글을 빌려 모든 여성분께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여튼 여성분들은 이 거지같은 일을 매달 겪게 됩니다. 어머니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하기 위해서죠. 주기적인 생리는 아기를
 
가질 준비가 되어있고 몸이 건강하다는 청신호이지만 즐겁지만은 않겠죠? 남자들이 매달 배가 아프고...
 
소중이가 커졌다 작아졌다 하고.. 식욕과 성욕이 폭발하고... 일주일 가까이
 
소중이에서 피와 정액이 시도 때도 없이 나온다고 생각하면... 참 끔찍하네요.
 
그러니까 생리 기간 중에는 여친 분들의 말을 잘 듣는 게 좋은 거예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힘들어하는 거니까요. 그쵸?
 
저는 그렇기 때문에 고 성재기씨가 했던 발언들에 대해서 같은 남성임에도 굉장히 천박하다고 생각했어요.
 
생명을 잉태하기 위해 겪는 일들을 마치 별 것도 아닌데 유세부린다는 듯이 표현하는 여러 글들에 대해
 
굉장히 불쾌감을 느꼈거든요. 어쨌거나 이건 개인적인 사견이니까 여기까지만 할게요.
 
 
 
2. 남성의 포경에 관하여.
 
남징어들의 소중이는 모두 포경을 한 사람과 안 한 사람들로 나뉘어요. 이 포경이라는 것의 유래는 너무 오래돼서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미국의 어느 의사가 중동(?)에서 수입해 왔다고 해요. 어느 국가(?)에서 성병이 걸리지 않는 이유를 찾다가
 
포경이라고 결론을 내린거죠. 그리고 그것은 널리널리 퍼져 일본과 우리나라 등등에도 퍼졌어요.
 
현재는 잘못된 상식이라고 줄어드는 추세이고 많은 이들이 포경을 안 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여전히 의사들 중에는 추천하는
 
분들도 있다고 해요. 왜냐면 위생관리가 편하기는 하니까요. 포경은 진성포경과 가성포경(자연포경)으로 나뉘는데
 
진성포경은 2차 성징이 지나면서도 포피가 계속 붙어있기 때문에 수술을 해야 해요. 어쩔 수 없이.... 가성포경은
 
2차 성징이 올 무렵부터 조금씩 포피가 뒤로 젖혀지는 걸 말해요. 이때부터는 스스로 위생관리에 신경을 써야하죠.
 
물론 수술을 통해 인위적으로 포경을 하는 것은 진성포경이든 가성포경이든 어느 쪽도 아니랍니다. 이미 손을 댄 것이기
 
때문에. 여튼 이쯤에서 포경(자연포경이지만 수술로 포피를 제거했음)과 안포경(자연포경으로 포피제거 안했음)의 차이를 알아보자면.
 
포경 = 소중이가 얌전할 때에도 끝이 드러나있다.(이미 덮고 있던 포피를 절제했기 때문). 세척이 쉽다.
          끝이 각질화가 되어있어 사랑을 나눌 경우 즐거움이 덜하다.
 
안포경 = 소중이가 화날 때에만 끝이 드러난다.(평상시에는 포피가 덮고 있어요.) 세척을 신경써서 해야한다.
                끝이 부드럽기 때문에 사랑을 나눌 경우 즐거움이 더하다.
 
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쯤에서 이미 포경을 한 분들에게 애도를......
 
여튼 안포경의 경우에는 위생에 가장 큰 신경을 써야해요. 아침 저녁으로 샤워할 때마다 소중이를 잘 벗겨서 비누칠을 해서
 
따뜻한 물로 씻어줘야 하는 거죠. 안 그러면 냄새가 나고 지저분해져요. 이건 마치 군대에서 총기손질과 같은거예요.
 
늘 총기를 손질한 이들은 언제 전쟁이 나도 총을 들고 나가 싸울 수 있지만 모래가 잔뜩 낀 총으로는 막대기질밖에
 
못하는 것과 같아요. 물론 오유분들은 쓸 일이 없는데...하시겠지만 인생은 모르는 거니까요. 준비를 해야 기회가 오면
 
써먹지 않겠어요? 비위생적인 소중이는 해피타임사랑을 나눌 시 각종 성병을 유발한 가능성이 굉장히 커요.
 
여성분들의 소중이는 자체적으로 산성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균이 잘 생기지 않지만 남성분들은 그렇지 않거든요.
 
스스로와 파트너를 위해서 소중이를 늘 깨끗이 관리하세요.
 
 
 
 
신체의 특징에 대해서는 이쯤에서 그만하고 오랫동안 기다리신 사랑나누기 팁을 써보려고 해요. 이건 제 개인적인 관찰로 인해 쓰게 된 글이며 저는 기대와 달리 평범한 삶을 살았기 때문에 많은 여성분들을 만나진 않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께서는 이게 무조건 답은 아니기 때문에 서로의 해답은 서로에게 찾는 게 가장 빨라요. 그럼 시작할게요.
 
 
 
 
3. 그 남자의 소중이에 관하여.
 
남성의 소중이는 해면체로 이루어져 있어요. 스펀지 같은 놈이죠. 여기에 피가 몰려서 소중이가 힘세고 좋은 아침이 되는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소중이가 화나 있을 때 강한 충격을 가하면 골절(이라 쓰고 사실은 찢어짐)이 돼요. 놀라운 사실이죠?
 
만약 골절이 됐을 경우엔 부끄러워 말고 병원을 찾아가는 게 좋아요. 알아서 낫겠지 하고 버티다보면............
 
총을 쓰기 힘들어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까요....
 
또한 남성의 소중이는 성적 흥분 말고도 잘 화가 나요. 자는 걸 깨웠을 때라던가... 가만히 쉬는데자꾸 툭툭 친다거나...
 
하면 말이죠. 우리 모두 그렇잖아요? 단잠 꾸는데 깨우면 짜증이 나죠. 그런 것과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남성의 의지와 상관이
 
없는 제 2의 생명체라고 봐도....ㅋㅋㅋ...될 정도로 통제를 벗어날 때가 많아요. 특히 첫 연애나 정말 좋아하는 여성 앞에서는
 
손만 잡아도 소중이가 미쳐 날뛰게 되죠. 여성분들은 혹시 보더라도 모르는 척 해주세요.
 
그리고 소중이는 장시간 화가 나 있으면 통증을 유발하게 돼요. 이건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이예요.
 
소중이가 커져있다가, 잠깐 작아지고. 금방 또 커졌다가 작아지고. 이 상황을 몇 시간 동안 반복하게 되면 소중이 밑의 집이나
 
아랫배에 통증을 유발해요. 저는 한참을 왜 아프지 그러고 고통을 하다 최근에 알게 되었어요. 소중이가 화가 나는 건 사실은
 
피가 몰리는 것이고 이게 각종 압력을 유발하고 그렇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충혈이 계속 되면 상하는 것과 마찬가지죠.
 
그렇기 때문에 해피타임을 통한 소중이 컨트롤 등을 통해 미리 아픈 상황을 예방해 주는 게 좋아요. 사실 이럴 일은 좀 드물지만요.
 
그리고 종종 고민 게시판을 보면 그 남자의 사정에 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는 것 같아 답변을 드리면 남성의 소중이는
 
그 내부에 사정을 할 준비가 되어야 화가 나요. 총알이 있어야 발사가 되는 것처럼요. 그렇기 때문에 사정이 100% 되지 않으면
 
완전히 죽지 않을 가능성이 커요. 사정을 하긴 했는데 아직 화가 나있다고 해서 남자친구가 변강쇠가 아니예요.
 
그런 이유일 가능성이 가장 크죠. 또한 오랜 전희로 흥분 상태가 길게 지속 되었을수록. 사정을 오래 참았을수록 사정 시 멀리 나가요.
 
새총을 쏠 때 고무줄을 최대한 뒤로 당기면 멀리 가는 것 같은 거예요. 단순히 멀리 나가서 정력왕. 이런 단순한 원리가 아니랍니다.
 
마지막으로 폭풍의 사랑 나누기 이후에 여성분들은 다 식지 않았을 경우가 있죠. 하지만 이 때 남성들은 아무리 외부에서 갖은 방법을
 
다 써도 소중이는 반응이 없어요. 하얗게 불태웠기 때문이예요. 짧게는 30분에서 길게는 몇 시간까지 기다려서 쿠퍼액도 생기구 다시
 
사격 준비가 되어야만 2차전이 가능해요. 그렇기 때문에 한 번의 사랑나누기를 해도 후회 없게 천천히,
 
여유 있게 즐기면서 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서로를 위해서요.
 
 
 
4. 입으로 사랑 나누기
 
사랑 나누기 방법 중 가장 전통적이고 호불호가 갈리는 방법이예요. 좋아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입과 혀가 부드러워서 강한 즐거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고 싫어하는 이유는 비위생적이기 때문이예요. 어느 사람들에게 소중이라는 것은 배변하는 곳이기 때문에 더럽다는
 
인상을 주어서 입으로 하는 것을 싫어하는 경우가 꽤 있어요. 이럴 경우 선택지는 여러 가지로 나뉘어요. 서로가 원하면 위생적으로
 
하면 되고, 서로가 원하지 않으면 안하면 그만이에요. 다만 한쪽이 원하고 한쪽이 원하지 않는다면 문제가 생기죠. 개인적으로는 해보는
 
것을 추천하지만 (잘 되기 시작하면 강한 즐거움을 주고 서로에 대한 애정이 깊어지니까요.) 파트너를 보고 상황에 따라 행동하시길 바라요.
 
가장 좋은 방법은 서로 깨끗이 씻은 상황에서 원하는 쪽이 원하지 않는 쪽을 먼저 해주면서 이 방법에 대한 거부감을 서서히 없애주는
 
것이 좋아요.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고 이런 즐거움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죠.
 
다만 예외는 있어요. 바로 여성분들과 자연포경을 한 남성분들이죠. 수술로 한 포경의 경우 소중이가 외부의 풍파에 견뎌내기
 
위해 각질짱짱맨이 되어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테크닉에 즐거워 할 가능성이 크지만 내부의 약한 살들이 외부로 보이는
 
여성과 자연포경의 남성들의 경우 강도가 강해지면 즐거움보단 고통을 느낄 가능성이 커요. 항상 가려져 있기 때문에 외부의 충격에
 
극도로 예민하기 때문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아주 살살 만져주시기 바라고 아프면 아프다고, 좋으면 좋다고 바로 표현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그래야 애무해주는 사람이 알아듣고 서로가 좋은 쪽으로 방향을 점차 노를 젓게 되거든요. 의사표현은 사랑을 나눌 때 굉장히 중요해요.
 
아프면 아프다, 좋으면 좋다. 이건 별로다. 얘기를 해줘야 서로가 알아듣고 점점 맞추지, 좋지도 않으면서 배려한다고
 
억지로 연기를 하고, 아픈데 참는 건 악순환의 반복이 되어 결국엔 사랑 나누기에 대한 실망만 커지게 되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니 꼭 기억하세요.
 
마지막으로 추가하자면 여성은 생리의 절정 후에도 피가 며칠간 조금씩 계속 나게 돼요. 그렇기 때문에 입으로 사랑을 나누는 것은
 
좀 더 기간을 두고 하시길 바라요. 서로 민망한 상황이 일어날 수 있거든요.
 
 
 
 
5. 손으로 사랑 나누기
 
이것 역시 가장 대표적인 사랑 나누는 방법 중 하나예요. 손으로 소중이를 만져주는 것이죠. 가장 핵심은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는 거예요.
 
어떤 경우에는 방에서 술을 마시다가 불꽃이 뙇! 튀겨서, 혹은 갑작스레 해야 할 경우가 생겨요. 이를테면 위생을 신경 쓰기 조금
 
어려운 상황이 생기는 경우죠. 이럴 경우엔 손으로 사랑 나누는 것을 굉장히 비 추천 드려요. 손은 사람이 제일 많이 쓰는 신체 부위이고
 
온갖 잡동사니들을 다 만진 균이 묻어있거든요. 이 손이 여성과 남성의 소중이에 닿으면?! 당연히 대참사가 일어나겠죠. 남성의 소중이는
 
원래 외부에 돌출된 물건이니 그나마 조금 낫지만 여성의 소중이는 정말 위험해요. 속으로 손이 들어가는 순간 이미 위험에 노출된 거예요.
 
그러던 와중에 마냥 좋게 만들어 준다고 안에서 손가락을 움직이다 손톱에 긁혀 상처라도 나면 게임 끝......... 각종 병균에 무방비로 노출이
 
되고 여성은 눈치를 보며 산부인과를 가면서 고통을 받아요. 남성이 배려해준다고 같이 가자고 하면 젊은 여성분일수록 더더욱 눈치가 보이겠죠.
 
아무래도 사람들이 산부인과에 오는 젊은 여성들을 곱게 보진 않는 게 사회 분위기이다 보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모텔이나 자취방 등의 상황이
 
허락하는 곳에서는 반드시 손을 씻고 하도록 하고 그 외의 환경에서는 손으로 소중이를 애무하는 것은 삼가도록 해요.
 
 
 
 
6. 그 남자를 즐겁게 해주는 팁
 
뭐 특별한 건 아니예요. 입으로 사랑을 나누는 것은 아실 테니 삼가고 가끔 손으로 사랑을 나눌 때, 그리고 그 외의 몇 가지 팁을 나눠보려 해요.
 
여성분들의 꽤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실 수 있는데 여성분들의 소중이가 주는 압력보다 사람이 살짝 손으로 잡는 압력이 비교적 세요.
 
평균적으로요. 그렇기 때문에 첫경험을 갖는 남자들이 사랑을 나눌 때 기대한 느낌이 아니라 실망하는 경우도 있죠.(모두가 그렇다는 건 아니예요)
 
하지만 바꾸어 말하면 손으로 소중이를 만질 때 살짝만 잡아도 된다는 것을 말해요. 또한 빨리 촵스촵스 움직이면 좋기보다는 아파요.
 
꽉 잡으면 잡을수록, 무작정 빨리 움직일수록 남성의 소중이는 고통받아요. 예를 들어 남친이 포옹해줄 때 적당한 세기로 안아서 살짝 씩
 
움직여주면 기분이 좋아지지만 꽉 잡아서 이리저리 흔들면 레슬링이 되는 것처럼요. 살짝 잡아서 적당히 촵스촵스 해주어도 남성들은
 
충분한 즐거움을 받는답니다.
 
또한 남성의 가슴도 예민한 곳 중 하나예요. 아는 분들은 알고 모르는 분들은 알겠지만 가슴이라는 게 보통 여성의 성적매력이 도드라지는
 
곳이라 남성들은 안그러겠지 막연히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성의 흉점도 굉장히 민감한 부분의 하나예요.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으셨다면
 
다음엔 손으로, 혹은 입으로 시도해보세요. 남자친구가 미쳐 날뛰게 될지도 몰라요. 서로의 민감 포인트를 찾는 것이 사랑 나누기의
 
즐거움을 극대화 시키는 방법 중 하나니까 참고하시기 바래요.
 
 
 
 
 
7. 그 여자를 즐겁게 해주는 팁.
 
. Ear.라고 하죠. 이건 남자도 사실 마찬가지라서 위에 쓸까 하다가 여성분들의 칸에 쓰기로 했어요. 왜냐면 보통의 경우 여성분들이 귀가
 
더 민감하기 때문이죠. 대부분의 초보 연인들이 사랑을 나눌 경우 (특히 남성들) 보고 들은 게 전부이기 때문에 몸 위주로 애무를 하기 쉬운데
 
귀는 굉장히 예민하고 흥분을 느끼기 쉬운 부분 중 하나예요. 신경이 많이 몰려있기 때문이죠. 촉각 말고 청각도 즉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이고. 천천히 파트너의 반을 잘 보면서 만져보세요. 손으로도 해보고 혀로도 해보구요. (왠지 혀는 어감이 좀 야합니다만...) 반응이 오는
 
부분이 있을 거예요. 그게 귓불같은 부위일 수도 있고 아니면 움직이는 모션 같은 테크닉일 수도 있어요. 진짜로 좋으면 연기와는 달라요.
 
참을 수가 없거든요. 그 부분을 잘 캐치해야만 상대방을 즐겁게 해줄 수 있어요. 침대위의 메시가 되기 위해서는 무작정 달려들게 아니라
 
상대방을 잘 관찰하는 능력이 제일 중요해요. 소중이의 크기보다, 내 몸의 근육질보다도 그게 제일 중요해요.
 
가슴. 여성의 성적매력이 가장 도드라진다고(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이예요. 많은 남성분들이(대다수...라고 하긴 좀 과하고 죄송한
 
표현이지만요) 그곳을 애무할 때 힘으로 하거나 아니면 마냥 핥핥핥 하면서 야동배우들을 따라하는 경우가 많아요. 분명 그곳이 민감한
 
곳이긴 하지만 그렇게 하면 별 감흥이 없어요. 손가락을 이용해서도 잡는 것. 원을 그리는 것. 포인트를 힘주어 살짝 누르는 것. 전체적으로
 
마사지 하듯이 하는 것. 등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어요.(혀를 사용해서도 마찬가지) 그 중에 파트너가 가장 좋아하는 방법을 찾으세요.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좋으면 숨길 수 없어요. 상대를 관찰하세요. 물론 좋아한다고 그것만 계속 하시진 말구요.
 
마지막으로 하나가 되었을 때. 이건 별다른 팁은 아닌데 막 으쌰으쌰 하면서 달려드는 건 평균적으로 상당수의 여성분들이 좋아하지 않아요.
 
단 걸 좋아한다고 해서 삼시세끼 간식마저 단 걸 먹을 순 없는 것처럼 짠 것도 먹고 매운 것도 먹고 하는 것과 같아요. 운동하는 것도 아니고
 
야동에서(특히 서양야동) 근육 엉아들이 푸쉬업 하듯이 계속 우다다다다 하는 건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강하고 빠르다가도,
 
부드럽게 천천히 깊게. 그리고 다양한 자세로 시도하는 게 좋아요. 서로가 좋아하는 방법을 찾는 거예요. 생판 남남으로 몇십년을 살다가
 
만나 하나가 되었는데 바로 처음부터 뿅가기를 바라는 건 당연히 말도 안 되는 거예요. 서로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세요.
 
 
 
 
 
8. 생리중의 관계
 
생리중의 관계는 대부분이 비추해요. 왜냐하면 여성분들의 신체가 극도로 약해져있기 때문이죠. 이미 내벽이 다 떨어져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균들이 들어가게 되면? 염증이 발생하게 되고 고생하게 돼요. 특히 격렬하게 사랑을 나누면 서로의 소중이 만으로도 상처를 낼 수 있구요.
 
그렇기 때문에 비추천을 하지만 간혹가다 특별한 경험을 가지고 싶다. 혹은 여성분이나 남성분이 성욕이 너무 왕성하고 서로를 위해 해주고 싶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 조금의 조언을 남기려고 해요. (무작정 비추천하고 나쁘다고 하기에는 타인의 연애이고 각자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저는
 
특별히 왈가왈부 하진 않으려고 해요)
 
첫째로는 평소보다 더욱 위생에 대해 신경쓰세요.
                 씻고 난 후에는 핸드폰을 만지는 등 비위생적인 행동을 하지 말고 서로의 사랑을 나누는 데에 집중하세요.
 
둘째는 여성은 생리 시에 소중이의 넓이가 넓어지기 때문에 남성은 평소보다 느낌이 덜 할 수 있어요. 그걸 알고 하시길 바라요.
 
셋째는 서로의 관계로 인해 피가 많이 나올 수 있으니 침대에 미리 대비를 하세요.
 
넷째는 평소와는 다른 방법으로. 무조건 천천히 살살 하세요. 강도가 강해지면 내벽에 상처가 생기고 균이 생기면서 거의 99% 질염같은
          병에 걸릴 수 있어요. 질염은 한 번 걸리기 시작하면 감기처럼 계속 걸리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하셔야 해요.
 
다섯째 생리 중에 질내사정은 가능해요. 이미 임신을 하기 위한 만든 아가방을 다 허물어버렸거든요. 임신이 되질 않죠.
 
근데 가끔 보면 이 CD없이 사랑을 나누는 것에 집착한다거나, 질내사정을 위해 생리 중에 하자고 조르는
 
남성분들이 있는 것 같던데.... 여자친구를 정말 사랑한다면 깨끗이 그 마음 접길 바랄게요.
 
여자친구는 말 그대로 사랑하는 사람이지 성적 도구가 아니거든요. 그리고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희박한 확률로 생리중에 임신이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그건 사실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기 때문에 생리 중에 임신이 됐다면 로또 보다 더한 확률을 뚫고 생긴 아기이기
 
때문에 기르시는 걸 추천드리겠습니다.(찡긋)
 
 
 
 
9. CD와 성인용품
 
CD에 관해서는 이미 여시였나? 어떤 분이 정리해주신 내용이 있었기 때문에 특별히 쓰진 않겠지만 이건 그냥 개인적인 사족을 달아보려고
 
쓰는 글이에요. 가끔 보면 CD를 착용하면 여자친구가 아파하고 본인도 불편하기 때문에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그 이유를 꼽자면
 
첫 번째로 모텔에 비치된 CD는 굉장히 저가형 제품이고 어디가 어떻게 뚫어져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고,
 
둘째로 CD는 이물질이기 때문이에요. 속살에 고무쪼가리가 와서 닿으니 당연히 좋을 리가 있나요.
 
더군다나 CD는 남성의 소중이에서 나오는 윤활제가 여성의 소중이와 섞이는 것을 막기 때문에 부드러운 사랑 나누기를 어렵게 하기 때문에
 
착용하면 굉장히 불편한 거예요. 물론 가장 쉽고 안전하게 피임을 할 수 있는 도구이지만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나눌 때 마다 영 뻑뻑하고
 
아파서 불편하다 싶으신 분들께는 러브젤을 추천드릴게요. 아프고 단순히 즐기기 위해 CD를 착용하지 않으면 준비되지 않은 이들에게 큰
 
어려움이 닥칠 수 있거든요. 성인용품에 대해 잘 알아보고 찾아가시면 즐거운 사랑 나누기에 여러 가지 도움이 되는 제품들이 많아요.
 
무작정 부끄러워 하기보다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10. 마치면서.
 
사실 오유에 올려도 되는 글일까 아닐까는 많이 고민했었어요. 오유인들이 쓸 일이 없으니까...라는 건
 
그냥 웃자고 하는(진심)얘기이고.... 아무래도 말을 많이 순화하려고 노력했지만 성인을 위한 글이니까요. 다만 성인이 되기 위해
 
기다리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지식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도 있어요. 너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걸까요? 아무 것도 모른 채 야동을
 
보면 배우들이 우다다다 하면서 좋은 척 연기하는 것을 보고 자기들끼리 하다가는 여러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뭐 저도 경험이 넘쳐서 이런 글을 쓰는 것은 아니지만 혹시라도 서로 간에 사랑 나누는데 불편함이 있었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좋겠네요. 그리고 어느 곳에나 통용되는 진리는... 상대방을 애정으로 관찰하고 맞춰주라는 거에요.
 
그게 즐거운 사랑 나누기의 핵심이라고 생각해요. 그럼 모두 아름답고 즐겁게 사랑하세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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