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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나 물가를 잘 몰라서 그러는데(다채로운 환자식단)
게시물ID : cook_1173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일모레
추천 : 3
조회수 : 47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10/04 10:26:49


백수가 된 겸, 아픈 엄말 위할 겸 해서 제가 요리를 담당하게 됐어요. 큰소리 땅땅침.

우울해하고 힘들어하세요 밥은 안먹어도 살은 점점 찌고 기분은 늘 처지고.

밥도 물말아서 김치랑 먹고 끝이에요 별로 입맛도 없고 냉면이니 뭐니 사줘도 좋아하지도 않으세요 

매일매일 식단을 바꿔가면서 재미있고 여러가지 음식 맛을 보여드리면 식사가 신나지 않을까 해서요 

근데 그렇게 해봤자 제가 할 수 있는 음식이 한정되었어서요 

김치찌개 된장찌개 계란말이 닭도리탕 볶음밥종류 칼국수같은 면종류 계란국 비빔밥 등 이정도네요 

엄마가 자극적인거 싫어하시고 고기도 안좋아해서. 밀가루나 고기를 드시면 안되세요. 

그럼 산나물? 나물무침? 이런거만 드셔야될텐데 맛이 비슷비슷하니 먹는재미도 없을거같고 

데코도 멋지게 예쁘게 하고 다양한 반찬을 하고 싶어요 

그런데 언제나 반찬을 바꾸면 이미 있던 반찬을 먹을수가 없으니.. 두부가 있는데 김치찌개 하면 
두부는 못먹듯이요  

물가같은것도 전혀 모르겠고 머리 복잡하고 속상하고 .. 

저희집은 된장국 엄청많이 끓여서 일주일먹고 김치찌개 통에 왕창 끓여서 일주일먹고 그런 식단이었어요

반찬도 없고 김치정도? 근데 다양하게 하려니까 생각도 안나고.. 

좀 도와주세요 좋은 사이트라던지 아픈분 있는 집에서는 어떻게 맛있고 다양하게 요리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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