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꽃을 옮겨 탈 때가 된겁니다. 달콤한 꿀만 품은줄 알았던 꽃에 독을 심어놓았으니 당연히 도망가야지요. 독든 줄 뻔히 알면서도 계속 머무를게 아니라요!
우리는 공산주의의 개미가 아니라 민주국가에 사는(살아야 하는) 나비이고, 그렇기에 날개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담 날아가야지요! 옮겨가야지요!
우선 가뿐하게 시작해 보잔말입니다. 카톡에서 텔레그램으로 옮겨가는 것부터 해봐요. 주류메신저가 민심을 잃었을때 어떻게 몰락하는지, 그 영향력부터 확인 시켜 주잔 말입니다.
욕하면서 멀뚱히 네22버에게 정신세뇌 당할게 아니라, 카X 욕하면서 내 사생활 정보 넘겨주게 내버려 둘 것이 아니라! 이제는 움직여야합니다!
처음에 두명뿐이던 텔레그램 친구가 지금 열명을 넘어 스무명째 넘어가고 있습니다. 여 몇일사이에만요! 친한 친구 몇 명이랑 부모님께만 소개했는데 알아서 옮겨오고 변화하는 추세에요!
이런 작은 시작이 큰 변화를 불러오는 거에요!! 나비효과!!!! 카톡쓰지말자고 카톡쓰면서 말할게 아니라 깔고봅시다 텔레그램! 영어로 검색 않으면 나오지도 않는 부모님 안드로이폰에 직접 찾아서 깔아드렸어요. 아는 지인에게 카톡보단 텔레그램이 대세라고 오란 식으로 떠보기도 했는데, 그게 뭐냐며 자긴 카톡도 잘 안쓴다며 카톡으로...키득거리더군요... 나이도 나보다 훨 많고 사회생활, 인간관계에 목숨거는 사람이 메신저 앱을 잘 안써서 관심없다니 .. 그냥 솔직히 잘 모르고, 귀찮다고하던지... 제가 정말 혐오하는 부류거든요. 사회 정치에 무관심하고, 체제에 불만은 많으면서 행동하지 않고 이미 썩어버려서 자신은 손놨다는 식으로 한발 빼고 지켜보다가 사회적으로 유리한 분위기로 휩쓸려 가는 기회주의자 타입.
주관이 없고 다수가 맞다는 쪽으로 매번 행동이나 생각이 바뀌지요. 그런 카멜레온 혹은 박쥐같은 성미탓에 주위에 얇고 넓은 관계들은 많긴 하던데, 항상 외롭다고 모임을 찾아 허덕이는 걸 보면 수많은 인간관계로도 채워지지않는 게 있긴 있다 싶어요.
난 저렇게 안살아야지 개주관적이게 살아야지 !!!!!
텔레그램 씁시다!!!!! 단점도 이용자가 많아지고 이용자의 불편사항 접수가 늘어냐 더욱 좋게 발전할 것 아닙니까!!!!!!!
텔레그램이 싫으면 다른 보안좋고 편리한 메신저로 갈아타서라도 민주주의의, 민주주의를 위한 주류 메신저로 만들어서 보여주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