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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ssman_board_8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소★
추천 : 0
조회수 : 30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0/02/05 18:33:34
비가 또 다시 주르륵
내 마음도 주르륵
축축한 비는
내 눈시울까지 축축하게 만들고
난 또 다시 축축한 마음을 안고
또 다시 기다리겠지
축축한 비를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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