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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특집 혜리가 이뻐보이는 이유(개취)
게시물ID : star_2547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낙인검사가츠
추천 : 6/4
조회수 : 210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10/04 14:01:36
티비를 잘보지 않는편이라 걸그룹들 별로 좋아하진않느데 (걸스데이 알긴알고있엇음)

이번에 여군특집이 재밌다는 동생말에 보게되었습니다.


여기서 혜리랑 김소연씨가 눈에 띄었는데 

김소연씨는 정말 약한체력에 열심히 하려고하는게 모성본능을 자극해서 사랑스러웠고


중요한건 혜리

혜리 누군지 잘몰랐습니다. 걸스데이는 알았지만 멤버는 속속들이 몰랐기에

근데 이번여군특집을 보고 제 뇌리에 팍!하고 박혔습니다. 그리고 좋아하게되었네요


이번 여군특집에서 혜리가 이뻐보이는이유는

1. 먹방 

정말 걸그룹 인지 모를정도로 소탈한 모습으로 잘먹는다. 

예전 여자친구 사귈때 1명빼고 다 깨작깨작대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대신 제가 남은거 다먹어서 살쪗었드랬죠 그거 예뻐보이지않습니다.

지금도 밥먹는모습만 보면 그 1명이 제일 예뻣던게 생각남니다.. 복스럽게 먹는다고하죠?


혜리보고 걸그룹인데도 너무 소탈하고 밝게 잘먹는모습에 반했습니다.



2. 웃음

정말 이 사람은 밝은 사람이구나 하는걸 느꼇습니다.

정말 많이 웃더군요 힘들때도 웃고 이사람 착한사람이라는게 느껴졋습니다.

저는 사람 인상에서 소수를 제외하고 살아온인생이 들어있다고 생각하는데(많이웃는사람은 웃는상 우울한사람은 우울한상 인상많이쓴사람 매서운상)

혜리는 웃는상이 될수밖에없는 힘들어도 웃고 웃는것만 했으면 좋겟다고 하는거보고 감동 했음

힘들어도 웃을수있으면 그걸로도 된거가다는 느낌이었습니다.


3. 태도

다른분들은 여성분들이고 체력도 딸려서  힘들어서 눈물을 보인분들도 많았지만

혜리는 체력때문에 힘들어서 눈물보인적은 없습니다.

엄마 얘기나 동료들 합동에 관한 감성적인 부분에서만 눈물을 보였습니다.

진짜 어린친구가 저러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상 찡그린 부분 하나도 없습니다. (여기서 진짜 호감이되었음)

힘들어도 웃는모습이 많이 보였고(이부분이 진짜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힘들때도 찡그리지않는거.)

진짜 이사람이 어떤사람인지 알수있는부분




여군특집이 진짜 군인을 만들자는 프로그램도 아니고 어찌보면 리얼리티를 표방한 예능입니다.

힘들면 울수도 있고 안하겠다고 할수도있고 투정도 부릴수도있습니다

혜리는 제일 어린친구입니다. 걸그룹입니다. 그런걸 안한게 아니라 그런걸 할꺼같지도않습니다.

너무 밝고 열심히합니다.

그냥   보는것만으로도 이친구가 얼마나 밝고 긍정적인 친구고 강한친구인가 알게되었습니다.


다른 걸그룹이 나왔다면 저렇게 되지않았은것같습니다.(혜리 섭외는 제작진의 승리)




저는 ses 핑킁을 학창시절 좋아했던 세대의 사람입니다.

마지막 좋아한 걸그룹이라면 원더걸스 소녀시대 Gee 정도 좋아한사람입니다.

이 나이에 걸그룹 멤버 팬이 되는건 좀 새삼스럽지만.


혜리를 걸그룹으로써 팬이 되는게 아니라 혜리라는 사람으로 팬이 될꺼같습니다.




 


ps. 여군특집 또안하나요? 훈련소쪽말고 자대 근무쪽으로다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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