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3(2004)때 반에서 왕따를 당했던 사람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어두웠던 시절이였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삶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어떻게든 버텨온 결과
지난 10년동안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지금 왕따를 당하고 계셔서 힘들어하고 계신 오유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 前왕따가 살아온 10년 동안의 인생을 나누고자
사진과 글로 포트폴리오처럼 정리한 파일이 있습니다.
1. 그런데 고민은 어느 게시판에 어떻게 올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고게에 올릴까 하다가
저 정말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서 자랑게로 가야하는지,
그것도 아니면 좋은글 게시판으로 가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압축했지만 10년치 인생을 정리한 자료이다보니
스크롤 압박이 장난 아닙니다. 제 꼬릿말에 있는 `여러분의 고2는 어땠나요?'의 스무배 분량입니다.
연도별로 정리했지만 스무개로 나뉘어져 게시글 하나로는 올리지도 못합니다.
2. 오 년치씩 두 개로 나눠서 올릴지, 삼 년치씩 세 개로 나눠서 올릴지, 일 년치씩 열개로 올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오유분들께서 읽기 가장 편한 형태로 올리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고견을 기다립니다.
이것도 나름 고민이라 고게에 왔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