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진 꽤 됐습니다.
오늘 갤러리 보다가 생각나서 올려봐여...
폰카라 화질구지에 차에 자꾸 폰을 두고 내려서
많이 찍진 못했고 무엇보다 수전증에 흔들려서 건진 사진이 몇 없네요...ㅠㅠ
제일 처음엔 죽녹원 갔는데
평일이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놀랐어요.
많이 찍었는데 다 흔들려서ㅠㅠ 그나마 잘나온게 이거 한장이네요ㅠㅠ
그것도 아래 다른분들이 찍혀서 짤라냈어요.ㅎㅎ
계속 올라가야해서 운동부족인 전 헉헉거렸네요...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도 갔는데 찍은사진이 없네요 ㅠㅠ
아마 위 사진은 소쇄원 입구쪽 인 것 같아요.
메타세콰이어 나무 정말 크고 시원해서 좋았어요.
근데 그게 끝인게 함정... 아빠가 입장권 내고 들어왔는데 진짜 이게 끝이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타세콰이어 빵도 팔길래 사봤는데
현미?였나로 만들고 안에 블루베리가 들었는데 맛은 괜찮더라구요.
오천원이었는데... 몇개안들은게 함정...
생각보다 소쇄원도 큰 곳은 아니더라구요.
몇십분이면 보고 나오는곳.
갔던곳중 명옥헌원림 빼곤 다 입장료를 내야했어요.
비싼가격은 아닌데 아빠는 볼 것 없는데 받는다곸ㅋㅋㅋㅋㅋ 전 나쁘지 않았네요.
근데 죽녹원 말고도 곳곳에 대나무들이 많았어요.
대나무는 진짜 실컷 보고왔네욬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론 여기 너무 이뻐서 몇십분 앉아서 구경했어요.
여기 사는것처럼 보이는 멍멍이도 보이던데...
그래고 주차장에서 어떤 아저씨께서 소쇄원 관련 이야기 해주시는데
꽤 유익했어요.
문제는 기억이 하나도 안난다는게... ㅇ<-<
아 그리고 메타세콰이어 보고 네비로 여기 찍고 바로 왔는데
오는길 드라이브 코스로 딱인것 같아요.
가을에 단풍물들면 진짜 이쁠 것 같았음 ㅠㅠ
엄마가 엄청 감탄했어요.
여긴 명옥헌원림이에요.
생각보다 구경이 금방 끝나서 밥 먹고 보성이나 갈까하다
오랫만에 놀러왔는데 하루는 자고 가자해서
검색해서 여기도 왔어요.
네비로 찍어서 왔는데 ㅠㅠ 톨게이트 나와야하더라구요. 흐규흐규.
그래도 이쁘긴 했어요! 물론 보이는게 다지마는...
꽃이 아직 철이 아닌데 이쁘더라구요!
위에 집?이 딱 하나 있는데 거기서 문열면 저 나무랑 호수?가 딱 보이는 구도더군요.
진짜 이뻤을듯 ㅠㅠㅠㅠ
배롱나무래서 뭔가했더니 백일홍이래요!
입구에 활짝폈을때 사진 있는데 진짜 이쁨 ㅠㅠㅠ
하루자고 보성녹차밭 왔어요.
아마 입구쪽같은데...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들어오자마자 공기가 달라요!
진짜 상쾌한 느낌!
왜 찍은진 모르겠지만...
그나마 잘나와서 같이 올려요!
입구에서 좀 더 들어오면 있는 광장?이에요.
여기도 잘해놨더라구요.
깔끔하고 벌레도 별로 안보이고!
녹차밭 올라가는 길인데... 생각보다 가파르더라구요.
엄청 숨차서 진짜... 부모님은 더 높이 올라가셨는데 동생이랑 저는 둘이서 헥헥ㅎㅎㅎㅎ
안내도 보니깐 저랑 동생은 노약자코스로 걸었더라구욬ㅋㅋㅋㅋㅋ
진짜 저질체력 ㅠㅠㅠㅠ 쓰면서 반성합니다...
이쁘죠 ㅠㅠㅠㅠㅠ
근데 녹차밭도 건진 사진이 이거 하나인게 함정입니다ㅋ...
진짜 생각보다 너무 잘해놔서 가족끼리 담에 또 오자고 말했어요.
아빠도 입장료가 안아깝다고 하시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려와서 목말라서 마시려는데
같은 음료 인데 가격이 달라섴ㅋㅋ 웃겨서 찍었어욬ㅋㅋㅋㅋㅋㅋ
음.
보성녹차밭... 다 좋았는데 왜 화장실 비누가 녹차비누가 아니었을까요?
그점이 좀 아쉬웠어요!
아무튼 재밌게 놀다왔습니다!
뭔가 두서없이 써내린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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