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이 땡겨서 이 곳에 글을 써 봅니다.
썰(?)을 풀어보자면, 저는 사실 최근까지 스팀에서 나온 '제 취향의 게임'은 거의 다 해봤고 최근 온라인 게임도 나오는 대로 해봤지만… 영 마음에 드는 게임이 없었기에 그저 안타까울 따름이었습니다.
이상하게 좀 할 만하다 싶은 온라인 게임들은 하나같이 운영에서 개판을 치고, 반대로 운영이 좀 괜찮다 싶으면 갑자기 게임 내 에서 대형 사고: 템복사, 밸런싱을 무너트리는 대형 사건 등이 일어나서 결국 게임을 그만두는 경우를 자주 겪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생각해보다가 저는 디아3+확팩을 제대로,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는 것을 떠올렸습니다.
물론 저 역시 11~12년도에 디아3 오리지널을 하긴 해봤었으나… 당시에 블쟈 코리아가 욕을 바가지로 먹던 바로 그 시절, 바로 원흉이라고 할 수 잇는 '해킹'을 저 역시도 당했기에, 제가 오랫동안 쓰던(와우 계정 겸용)블리자드 계정까지 싹 탈퇴를 하고는… 다시는 블쟈겜은 쳐다보질 않았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도저히 할 게임이 없으니… 그냥 디아3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블리자드 계정을 만들었고 디아 3+확팩도 구매했습니다.
여하튼 여러모로 알아본 바로는 그나마 캐릭터가… 예쁘고 제 취향인(탱힐전문 유저! 거기에 디아2의 주력캐 햄딘!/질딘!/슴차딘!) 성전사를 해보려고 하는데, 인벤이라던가 팬사이트 등에서 정보를 종합해도… 통 무슨 소리인지를 모르겠네요.
여하튼 디아3을 하게 되면 하게 될 성전사에 대해서 간략하게라도 그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알고 싶어서 글을 남겨봅니다. 규탄성전이니 샷건 성전이니.. 도대체 뭘 키워야할지, 아니 그 이전에 예전하고는 다르게 난이도도 달라지고 정복자도 생기고 해서… 정리를 받고자 글을 남겨봅니다.
도움을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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