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여기저기 댓글에 정봉주 전국구를
한걸레 기자들이 보이콧했다는 말이 있어
갑자기 생각이 나서 적습니다.
왕따의 정치학의 저자 조기숙교수가
정봉주의 전국구에 출연하여 노무현, 문재인 왕따 현상을 설명하면서
조중동과 같이 한경오를 같이 깠습니다.
그러자 한걸레 기자들은 전국구 측에 아쉬운 소릴하며
전국구를 보이콧하겠다고 하고 출연거부 중이죠.
근데 웃긴 건 김어준의 파파이스에는 계속 출연한다는 거죠.
사실 김어준은 한걸레가 없어도 얼마든지 파파이스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김어준과 한걸레의 관계는 김어준에 한걸레가 기생하고 있는 형세죠.
나꼼수 이후로 자신만의 독특한 화법과 독보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김어준이기에 계속 기생을 하는 겁니다.
그런데 그게 왜 쓰레기냐구요?
김어준의 파파이스에도 조기숙 교수가 출연하여
왕따의 정치학 이야기를 했습니다.
물론 한걸레도 깠죠. 김어준은 신나서 더더욱 까구요.
하지만 조기숙의 논조나 그 비판 수준은 전국구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옆에서 김어준이 "그래서 한겨레가 ㅈ같다는 거잖아요. 하하하하"
이런 식으로 계속 한걸레를 디스도 했구요.
그렇게 고집있고 자신들 비판에 개X랄 떠는 자존심 강한 한걸레가
왜 정봉주의 전국구는 보이콧하면서 더 자기들 까는 김어준한테는
굽신굽신할까요?
전국구는 나가봤자 돈되는 게 아니지만 파파이스는 광고도 붙고하면
자기들한테 돈이 들어오니까 더 욕을 먹어도 보이콧을 안하는 겁니다.
거지 조중동 한걸레
이 표현은 절대 과한 표현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