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연비드립치며 글 올렸던 구형 코란도 차주입니다.
오늘 260km정도 달려봤는데요.
우선 결론적으로 차이가 있는 듯 합니다.
궁극적인 차이는 여러 다른 분들이 이미 언급한 직진성? 운행간 안정감인데요.
사실 연비 부분은 거의 차이가 미비한게 맞구요. 최소한 저 차한테는요 ㅠㅠ
제가 운행하면서 제일 많이 느껴진 건 고속주행시, 시속 100이상 냈을 때
차가 좀 더 진정된 상태로 고속주행한달까? 그런 느낌입니다.
코란도 같은 경우 원래 차체가 많이 무거운 편이라 사실 무게감 증가했다고 표현하기는 좀 그렇고
고속 주행하면 차가 연식이 있다보니 떨림이나 풍절음같은게 심한데 그런게 조금 줄어든게 느껴질 정도로는 줄어든 정도입니다.
1천원으로 튜닝하기에는 괜찮은거 같습니다.
제 차 테이프 부착위치는
앞,뒤범퍼 양쪽 / 앞유리 안쪽 밑.. 그 운전대 앞쪽에 양쪽 / 중간유리 양쪽 / 뒷 유리 양쪽 / 사이드미러 각각
이렇게 부착해서 12곳에 부착했어요
안쪽으로 부착해도 효과가 있다고하니 안보이는 쪽으로 더 많이 부착한다면 나름 괜찮은 효과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너무 큰 기대 안하고 해보면 그냥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