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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각몽 덕에 미칠거 같습니다.(공감하는분들적을거임)
게시물ID : mystery_50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로또!일등!
추천 : 4/5
조회수 : 316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10/04 22:03:37
자각몽 길~~~~게 꿔보신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거의
 
하나의 인생을 꿉니다
 
하루에 3~4편을요
 
이게
현실도피를 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원래 꿈을 잘꾸는 편입니다.
 
특히 자기전에 했던 것들에 많이 반양?되죠
 
예를들어 롤을했다
 
롤 하는꿈을 꾸거나 내가 롤세계에 사는꿈
만약 잔인한거 무서운거 보면 죽는꿈 거의 100%센트
 
 
 
지금 제가 우울증으로 현실도피하고
여러 정신병으로 집을안나간지 2년이 되가네요.
하...
 
진짜
미생물로 태어날떄도
남자 여자 종족 다떠나
 
판타지세상은 기본이고
애니세상속이나
신이되보는건 수십번이고
 
자각몽중 70%는  극적인악몽 극적인행복 이다보니
 
제 두부멘탈로는 못버티죠
 
일단 제 순환을 적자면
10시에 잔다.
12시즈음껜다. 10분동안 내가 그랬었구나... 멍떄리다 물마시고 잠
2시간후기상 반복...
 
하다가 5시반 기상
 
 
한 3시간 멍....
 
 
 
오늘꿧던 자각몽들 하나하나가 세포속으로 스며드는기분이랄까......
 
진짜 바늘로 고문당하는 기분이랄까....
 
제정신 차리는데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소요됩니다.
 
 
게다가 지금은
우울증약을 끊은상태입니다(병원에서 너무 더럽게 나와서[영업끝입니다호갱님 오전만합니다]2년동안다녓는데 갑자기 아무말없이
아무런 종이없이 그따위로나오다니.. 띠팔 ㅠㅠ내가 집을 나서는데 얼마나 힘이 드는데)
 
 
 
제 멘탈을 보호 해주던 약도 사라져서
 
지금 홍진호 2개 나이임에 불과하고...
콩콩 나이임에 불과하고
히키코모리가 됫슴돠
 
하....
 
 
 
 
 
 
 
 
 
 
자각몽 진짜 행복하게 꾸면 기분은 좋은데
그 여운에 저는 오늘도 눈물이 납니다...
 
그냥
아무리 피곤해도 꿈을 꾸는 체질이라
저주받은게 아닐까 하는 상상도 해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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