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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측] " 딸 허위사실 유포로, 황장수 법적조치 검토 "
게시물ID : bestofbest_890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latrongt
추천 : 450
조회수 : 27352회
댓글수 : 4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2/11/21 12:12:00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1/21 09:25:25

뉴스1 원문 기사전송 2012-11-21 00:38

출처- http://news.nate.com/view/20121121n00336

 

안철수 캠프 제공 News1

 

安측, 안철수 딸 '설희씨' 둘러싼 의혹에 해명


"이중국적, 호화콘도 거주, 귀족학교 재학 의혹 모두 사실 아냐"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측은 20일 안 후보의 딸 안설희씨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안 후보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설희씨와 관련한 이중국적, 유학시기, 호화콘도 거주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이중국적 의혹과 관련해 안 후보측은 "설희씨는 1989년 서울에서 출생해 대한민국 국적만을 가지고 있다"며 "미국 영주권과 시민권을 신청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설희씨의 유학시기와 관련해서는 "설희씨는 서울 가원초등학교를 지난 2002년 2월에 졸업했다"며 졸업장을 공개했다. 이는 설희씨가 한국에서 초등학교를 나오지 않고 미국에서 졸업했으며 대부분의 교육과정을 모두 미국에서 이수했다는 의혹을 반박하기 위함이다. 다만 안 후보측은 "안 후보의 부인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의 해외연수(1996년7월~1997년12월) 기간 동안에는 미국에서 초등학교를 다녔고, 2002년 김 교수의 유학에 동행해 2002년 9월부터 미국에서 공부하게됐다"는 사실을 덧붙였다.

 

 안 후보측은 설희씨가 대학 재학 중 호화콘도에서 거주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설희씨가 거주한 것으로 알려진 아파트의 사진은 복합시설형 아파트로 입주가구들의 공동사용구역을 찍은 홍보용 사진"이라며 "설희씨는 이 아파트에 침실 1개가 딸린 거주공간을 빌려 사용했으며 임대료가 월 5000불이라는 주장은 터무니 없다"고 일축했다.

 

 귀족학교에서 고교 생활을 보냈다는 주장에 관해서는 "당시 설희씨는 김 교수가 스탠포드 대학에 다니면서 팔로알토에 거주하게 됐고, 거주지에 따른 학교 배정원칙에 따라 스탠포드 인근의 일반 공립학교를 배정받았던 것"이라며 "공립학교는 등록금을 내지 않거나 실비만 받는다"라고 반박했다.

 

 안 후보측은 "캠프 법률지원단은 이 같은 허위 사실에 대한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안 후보측의 이와 같은 해명은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의 문제 제기에 따른 것으로 황 소장은 지난 15일 자신의 블로그에 설희씨에 대한 의혹 등을 제기했다.

 

 황 소장은 지난 18일 진중권 동양대 교수와의 인터넷 방송토론에서도 이 같은 문제를 제기하다 진 교수의 토론 거부와 퇴장으로 화제에 올랐던 인물이다.

 진 교수는 토론 이후 자신의 트위터에 "애초에 '토론'이 가능하리라 믿었던 게 제 오류"라며 황 소장과의 대화가 불가능해 퇴장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뉴스1) 고유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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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입력 2012.11.21 03:15 / 수정 2012.11.21 06:18

출처-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2/11/21/9558263.html?cloc=n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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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속 안철수 후보에 대해 각종 의혹을 제기해온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 소장이 20일 안 후보의 딸 안모(23)씨의 원정출산과 이중국적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확산됐으나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황 소장이 이중국적 의혹을 제기한 근거는 안 후보 딸의 유학 시기와 공립학교 입학 자격 때문이었다.

 

 황 소장은 이날 “안 후보와 부인 김미경씨는 그동안 김씨가 미국 유학을 가던 2002년에 딸을 데리고 동반 유학을 간 것으로 말해왔다”며 “하지만 각종 자료를 확인한 결과 안씨는 1998년 미국의 한 공립학교에 입학한 것으로 나온다”고 주장했다.

 

 황 소장이 제시한 근거 자료는 미국의 동문 찾기 인터넷 사이트에서 나온 것이다. 딸 안씨는 워싱턴주 시애틀에 있는 공립학교 ‘타이 미들스쿨’(Tyee middle school)을 졸업했다. 안 후보 딸 이름과 학교명으로 검색해보면 졸업자 명단에 안씨가 98년 입학해 2002년에 졸업한 것으로 나와 있다. 이 자료가 맞다면 안 후보 부부가 딸을 미국의 공립학교에 보내기 위해 불법 내지 편법적인 방법을 동원했을 것이라는 게 황 소장의 주장이다.

 

 미국 공립학교 입학자격은 시민권자, 영주권자, 주재원 자녀일 경우에 가능하다. 또 부모 중 한 사람이 유학비자(F-1 Visa)로 미국 현지에서 학업을 하는 경우 미성년 자녀는 유학동반비자(F-2 Visa)를 받아 공립학교에 입학할 수 있다. 그러나 98년 당시엔 안 후보 부부가 국내에 있어 자녀를 공립학교에 보낼 요건을 갖추고 있지 않았으므로 안씨가 원정출산을 통해 이중국적을 취득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었다.

 

 자료가 공개되자 각종 인터넷 게시판과 트위터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이에 안 후보 측 정연순 대변인은 “(황 소장은) 근거 없는 의혹 제기를 당장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정 대변인은 “안씨는 (황 소장이 미국에서 학교를 다녔다고 주장하는) 98년엔 송파구의 공립 K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하고 있었고, 2002년 2월 해당 학교를 졸업했다”며 “이어 K중학교 1학년 1학기까지 국내에서 학교를 다니다 2002년 중반 김 교수를 따라 유학을 갔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 근거로 K초등학교 교장 직인이 찍힌 안씨의 졸업장과 중학교 1학년 때 안씨가 받은 임명장 등을 제시했다. 황 소장의 의혹 제기가 ‘헛방’으로 드러난 셈이다. 유민영 대변인은 “안씨는 안 후보가 서울대 의대 레지던트 시절, 서울대병원에서 태어났다. 원정출산 논란은 터무니없다”고 일축했다.

 

[중앙일보] 대선후보검증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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