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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지만 살기뿜는 것 같은 박근혜의 눈
게시물ID : sisa_8903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양거황
추천 : 0
조회수 : 46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12 09:55:42




흔한 인식과는 달리, 박근혜는 결코 세상 물정 모르는 순진무구한 공주님이 아닙니다.

자기 아버지 박정희의 독재를 바로 곁에서 지켜보았고, 

어머니 육영수가 죽은 후에는 어머니의 빈자리를 물려받아 퍼스트 레이디 역할을 해 온 몸이죠.

다시 말해 박근혜는 박정희 독재의 최측근이면서 그것을 도운 한 축이라는 겁니다. 

최순실 게이트로 드러난 것처럼 

표독스럽고, 탐욕스럽고, 이기적이고, 파렴치하며, 무지무능하면서 자신을 여왕처럼 여기는 거만한 모습이

바로 박근혜의 진짜 얼굴입니다. 


그렇다면 그런 박근혜를 뽑은 사람들은 전부 억울한 피해자일까?


그렇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추측컨대, 그 사람들은 일본의 일왕처럼 어떤 일에도 책임을 지지 않는 신성불가침한 절대군주를 원했을 것이고,


그래서 박정희의 후계자인 박근혜가 한국의 일왕이 되기를 바래서 박근혜를 뽑았다고 봅니다.


실제로 노무현 정부 시절, 지금 새누리당 계열의 보수쪽 언론과 지식인들 중에서는 


일본이 선진국이 된 이유가 일왕가가 있기 때문이니,


우리도 그와 비슷한 왕가 같은 상류 계층을 만들어야 한다는 소리를 한 사람도 있었죠.


그리고 그런 주장에 동의하는 사람들 1500만 명이 2012년 대선에서 박근혜를 뽑은 거죠.


당신이 우리들의 왕이 되어달라고 말이죠.


그래서 박근혜 구속에 반대하는 극성스러운 지지자들 중에서 


박근혜 자택 앞으로 몰려가서 마마님 죄송합니다, 라고 울부짖는 사람이 나온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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