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키위국을 여행할때 먹은 음식 2탄이군요.
키위국은 없는돈을 쪼개서 그래도 가야만해! 하고 갔다온 곳이라
여행을 한 날수에 비해 비루한 먹을 거리들위주입니다만,
그래도 충분히 즐겁고 분위기에 취해서인지 꿀맛처럼 느껴졌었죠.
ㅋㅋㅋㅋ
아마 다시는 이런식으로 여행을 해보지 못할것 같아서 더 그립습니다.
세계10대 어쩌구에 올라있는 밀포드 사운드로 향하는 길목에 있던 거울호수.
인간의 손때를 타지 않은 레알 원시림을 지나서...
뭐야? 내가 사과를 먹는다는데 불만있냐?
도착. 밀포드 사운드.
일종의, 피오르드 해안이었습니다.
평화로운 한때를 보내는 물개찡들ㅋㅋ
비루한 꼬레안은 밀포드사운드에 가서도 육개장으로 배를 채웁니다. 껄껄
퀸즈타운의 마트에서 구입해 먹었던, 초록홍합.
키위국에서 유명한 먹거리중 하난데, 밖에서 사먹을 돈도 부족했거니와,
사먹으면 저렇게 탕 형태로 실컷 먹을 수 없기때문에
마트에서 욕심껏 사다가 투숙했던 호텔의 방안에 있던 소금과 후주등을 넣고 홍합탕을 해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취사가 가능한 취사장이 있는 롯지 형태의 호텔이어서,
공동 취사장과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 같은 곳이 운영되는 곳이었어요.
홍합탕을 끓여서 와인과 함께 한잔하는데 코큰이 친구들이 상당히 흥미로운 눈길로 쳐다봤었죠.
홍합탕은 얼큰해야하므로 고추만큼은 구입했습니다.
초록홍합은 우리나라의 홍합과는 씹는 맛이 다릅니다..
전복보다는 못하지만 굉장히 쫄깃쫄깃한 편이죠. 껄껄
어딘지 모를 곳을 향해 정처없이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중 들렀던 작은 빌리지에서 먹었던
기똥차게 맛있었던 스콘들...
아아 이맛이야 하면서 울먹이며 먹었답니다.
스콘스콘한 스콘의 자태.
캎후cci노 한잔
요로코롬 버터를 치덕치덕 발라서 한입 먹으면 존맛 꿀맛.
으앙
...
마무리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