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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국 여행중 먹었던 음식들
게시물ID : cook_890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짐레이너
추천 : 7
조회수 : 212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4/14 00:19:24
안녕하세요.
키위국을 여행할때 먹은 음식 2탄이군요.
키위국은 없는돈을 쪼개서 그래도 가야만해! 하고 갔다온 곳이라
여행을 한 날수에 비해 비루한 먹을 거리들위주입니다만,
그래도 충분히 즐겁고 분위기에 취해서인지 꿀맛처럼 느껴졌었죠.
ㅋㅋㅋㅋ
아마 다시는 이런식으로 여행을 해보지 못할것 같아서 더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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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10대 어쩌구에 올라있는 밀포드 사운드로 향하는 길목에 있던 거울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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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손때를 타지 않은 레알 원시림을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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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내가 사과를 먹는다는데 불만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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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밀포드 사운드.
일종의, 피오르드 해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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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한때를 보내는 물개찡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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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루한 꼬레안은 밀포드사운드에 가서도 육개장으로 배를 채웁니다.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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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타운의 마트에서 구입해 먹었던, 초록홍합.
키위국에서 유명한 먹거리중 하난데, 밖에서 사먹을 돈도 부족했거니와,
사먹으면 저렇게 탕 형태로 실컷 먹을 수 없기때문에
마트에서 욕심껏 사다가 투숙했던 호텔의 방안에 있던 소금과 후주등을 넣고 홍합탕을 해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취사가 가능한 취사장이 있는 롯지 형태의 호텔이어서, 
공동 취사장과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 같은 곳이 운영되는 곳이었어요.
홍합탕을 끓여서 와인과 함께 한잔하는데 코큰이 친구들이 상당히 흥미로운 눈길로 쳐다봤었죠.
홍합탕은 얼큰해야하므로 고추만큼은 구입했습니다.
초록홍합은 우리나라의 홍합과는 씹는 맛이 다릅니다..
전복보다는 못하지만 굉장히 쫄깃쫄깃한 편이죠.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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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지 모를 곳을 향해 정처없이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중 들렀던 작은 빌리지에서 먹었던
기똥차게 맛있었던 스콘들...
아아 이맛이야 하면서 울먹이며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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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콘스콘한 스콘의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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캎후cci노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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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코롬 버터를 치덕치덕 발라서 한입 먹으면 존맛 꿀맛.
으앙
...

마무리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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