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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가 사형되기 전 한 일
게시물ID : humorbest_890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망사콘돔
추천 : 89
조회수 : 2821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04/03 18:00:33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4/01 18:20:30

사형 집행인이 안중근의사에게 "마지막 소원이 무엇입니까?"라고 물었다.

사형 집행 전 사형수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것이 관행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술을 마시게 해 달라거나 담배 한 대를 피우게 해 달라는 흔한 얘기를 하지 않았다.

"5분만 시간을 주십시오, 책을 다 읽지 못했습니다."

그는 5분 동안 읽고 있던 책의 마지막 부분을 다 읽고 그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세상을 떠났다.


[월간 좋은생각] 2002년 8월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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