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서울 사는 40대 후반 남자이다. (매일 모든 종편 시청함..)
ㅇ 어제 뉴스룸에서 햇볕정책도 버릴 수 있으며, 개선공단의 확장은 어렵다는 박지원의 말을 듣고 궁금증이 들었다.
과연, 저 박지원의 말에 대해 호남사람들은 어찌 생각하는지.. 궁금해졌다.
ㅇ 원래 민주당을 깨고 국민의 당을 만들고... 그 세력을 지지해주었던 호남의 정치적심리를 ...
그들은.. 안철수를 활용해, 민주당 이외의 선택지를 만들어 놓고, 민주당이 잘 못하면 채근하고...
지난 선거에서 문재인을 전폭 지원했으나, 박근혜에게 진 것에 대한,, 정치공학적 계산으로 만든것이라 했다.
ㅇ 야당의 분열은 .. 보수의 기획이라 보고,, 이를 반대했던 진보진영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당이 보수화로 가는것은 호남의 정신과 역사가 용서할 수 없기 때문에 쉽게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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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하지만..
문재인 對 안철수란 양강구도가 형성되자... 기득 보수세력들은... 안철수에게 가 있는 많은 표는 보수표라며..
안철수가 빨리 보수화 정책을 내 놓지 않으면 .. 떠 날수도 있다고.. 방송에서 대 놓고 협박하는 공세를 취하였다,
ㅇ 이에,, 원래 이명박 세력의 지원을 업고 나온 안철수는 자본/민간/자유라는 자본보수의 대변자로서 포지션을 진작에 옮겼으나
호남을 그 근거지로 하는 국민의 당은 ... 결국... 계산기를 두들기며.... 이제는 보수의 표를 붙잡아 두는 것만이 최후의 도박이다라고
생각한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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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과연, 호남은.. 호남 사람들은 ... 이 상황에서 어떤 생각을 할까.. 궁금하다
내 생각에는 역사속에서의 김대중 정신,, 역사적으로 호남 가지고 있던 민주와 자주의 의미를 버리고...
박지원의 정치공학에 따라, 보수토호의 길을 가겠다는 저 생각에 대해 어찌 생각하는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