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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로 위장한 비아그라 유사품
게시물ID : humorstory_890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TO좌절OTL
추천 : 0
조회수 : 44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5/01/20 19:31:48
[앵커멘트]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 유사품을 코코아 가공식품으로 위장해 들여온 업체가 적발됐습니다. 

어린이들이 모르고 물에 타먹을 경우 치명적인 위험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광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수입 허가를 앞두고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 보관돼 있는 코코아 가공 식품입니다. 

미국에서 들여온 이 식품은 인삼이나 비타민과 같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물질을 담고 있다고 신고됐습니다. 

외형이나 냄새로는 영락 없이 코코아 식품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코코아 가루를 분석한 결과 실제로는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와 유사한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업체는 이 제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하려고 했습니다. 

[녹취:수입업체 사장] 
"코코아 가공품인데 비타민 종류와 영양소가 있으니까, 인삼류도 들어 있고, 그런식으로 기력 회복으로 판매하려고 했습니다." 

발기부전치료제는 심혈관계에 부작용이 있어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코코아 식품으로 위장한 경우 어린이들이 손대기 쉬워 더욱 위헙합니다. 

[녹취:김춘년, 인천공항수입식품검사소 소장] 
"어린이들이 무심코 먹었을 때는 발기부전 치료제 효능이 있기 때문에 어린이들에게는 치명적인 피해가 있습니다." 

발기부전 치료제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고 값도 비쌉니다. 

값싼 유사 수입식품은 정품이 가지는 이 같은 단점을 비집고 독버섯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삼이나 비타민 같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속여 국내에 들여오는 사례도 잦아지고 있습니다. 

YTN 이광엽 입니다. 


어린이들이 먹으면 왜 위험하단 것이오??
동영상은 소스위치를 몰라 못올리겠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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