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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7852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색깅!
추천 : 0
조회수 : 23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0/05 04:02:20
잊을 수 있을줄 알았어
나는 매일 질투하고 널 잡아놓으려 했고
너는 나를 밀어내려고만 했잖아
지금생각해보면 너의 행동 하나도
나에 대한 마음이 있는걸로 보이지도 않았는데
그때는 믿었지 사랑인줄 알았고
그리고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만들었어
그래야 정말 사랑이 아니란걸 알았을때
덜아프고 덜상처받을거 같았거든
모르겠다 지금 이걸 왜 쓰고있는지도
왜 자꾸 생각나는지도
왜 그때 내가 그랬는지도
난 참 항상 한심하고 후회할 행동만 해
너도 내생각을 했으면 좋겠어
너도 나를 그리워했으면 좋겠어
너도 나를 찾고싶은데 방법이없어서 못찾고있는거였으면 좋겠어 진짜 
찌질한 구남친이어도 괜찮으니까
한번만 너랑 얘기를 해보고싶어
지금이라면 널 다 이해해줄수있을거같아
거짓말하던거 남자랑어깨동무한거
맨날게임했던거 비밀많았던거
다 없던거하고 기억안나는척도 해줄수있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도 좋다
아니면 차라리 너랑 나랑 모르는사이였으면 해
나는 그래도 너를 알아볼거고
우리 진짜 잘맞았잖아 천생연분이구나할정도로
그래서 다시 알아가고 맞춰가면되니까. 
보고싶다 정말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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