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은 가능하다 입니다.

요즘 전역 연애인들이 휴가를 100일 이상 나왔네 어쨓네 하면서 논란이 많은데..

아마 기자가 최대한 부풀리기 위해서 외박까지 포함된 숫자라 예상은 됩니다만..

참고로 전 최전방 나온 덕분에 외박 빼고 대충 48일 정도 휴가 나왔었네요.
(최전방 포상(5일) X 2회, 분대장 포상(3일) 1회)

외박도 5번 정도 나온듯 하니 10일로 치면 58일 일까요..

중대장/대대장 포상 따윈 한번도 받은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중대본부 행정병이나 대대본부의 행정병과 좀 친하게 지내다 보니 의외의 소리가 들리더군요.

중대장이 가지고 있는 포상휴가증(보통5일)이 매 분기마다 수십장씩 나오지만 사용하는건..군필인 분들은 중대장의 휴가증이 얼마나 짠지 알고 계시겠죠..
(1년에 1~2장 쓰면 많이 쓴거..)

대대장이 가지고 있는 휴가증은 그 이상이겠죠.

이런 휴가증은 그 분기가 지나면 죄다 종이쓰레기가 되는 녀석이지만.. 간부들은 안쓰죠..

거기다 외박 같은 경우에는 제가 군생활 할때 포상제외 최대 5회로 10일이 정규 였는데..

포상외박의 경우 제한은 없습니다. 부대내 경계근무병 및 5분대기조 등을 제외한 전 부대원을 매주 주말 마다 포상을 줘도 되는 거죠..

하지만 그렇게 안하는건 군기강 문제와 자주 나가 봤자 돈만 펑펑 쓸거니 차라리 어쩌구 저쩌구 하는 논리 입니다.

즉..

군 생활 중 100일 이상 사회에 나오는건 여러분이 충분히 누릴 권한이 있는 일이었지만 그걸 태연히 문서세절기에 넣은 간부들이 개객끼 인 겁니다.











월요일이 공휴일이라 2박3일 특박 나간다니 외박 2회분으로 4일을 쓴다고 하던 행보관 보고 있나?